난해하고 시끄러운 y2k도 여전히 스트리트를 잠식하고 있지만
품위를 잃지 않고 패션에 관한 클래식을 유지하는 조용한 럭셔리 즉 콰이어트 럭셔리가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콰이어트 럭셔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키워드로 스탤스 럭셔리와 올드 머니 룩이 있다.
콰이어트 럭셔리 스타일은 과하게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고
극강의 럭셔리한 소재를 사용한 도시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길고 슬림한 실루엣에 톤 앤 매너를 중시하는 컬러를 사용하여 기품있고 세련된 하이패션의 느낌을 주고 있다.
지금 내년 2024년 SS 컬렉션이 열리고 있는 뉴욕의 스트리트에서는 콰이어트 럭셔리로 무장한
패션 피플들의 조용하면서 품위있는 트렌치코트 룩이 등장했다.
<< 뉴욕 스트리트의 콰이어트 럭셔리 - 가을 트렌치코트 패션 코디 >>
<< 뉴욕의 콰이어트 럭셔리 - 더블 브레스트 트렌치코트 패션 >>
트렌치코트의 정석이라 불리는 더블브레스트 디자인
흔히 대중들에게 바바리 코트라고 알려져 있는 가장 전형적이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올해 유행하는 더블 브레스트 트렌치코트 디자인은 그야말로 디테일이 완벽히 배제되었다.
양쪽 어깨에 달린 비조 장식과 물소뿔 소재로 만든 단추 , 라글란 소매에 가죽고리가 달린 허리 벨트와
베이지 컬러에 개버딘 소재까지 그야 말로 패션 유행과 관계없는 타임리스 디자인이다.
뉴욕의 패션 스트리트의 트렌치 코트 코디 공식 또한 클래식하다.
톤 앤 매너를 지켜 3가지 이상의 컬러를 넘지 않으며 모두 톤온톤 매칭의 컬러 공식을 보여준다.
베이지 컬러가 가장 클래식하고 완벽한 트렌치코트이지만
블랙컬러의 대대적인 유행으로 블랙 컬러의 트렌치 코트 또한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90년대 뉴욕의 컬러라고 불리며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코즈모폴리턴적인 블랙 컬러 패션은
다시 돌아온 90년대의 레트로 무드에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보여주는 콰이어트 럭셔리이다.
<< 뉴욕의 콰이어트 럭셔리 - 싱글 트렌치 코트 , 일명 맥코트 패션 >>
싱글브레스트의 트렌치코트는 정말 심플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코트 디자인이다.
프런트의 여밈이 히든으로 된 스타일들은 맥코트라고 불리면서 스마트한 기장과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90년대 런던포그가 연상되는 복고풍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싱글 트렌치코트이다.
어떤 스타일이든 캐주얼하면서 스마트하고 심플하게 보일 수 있는 감각을 가진 트렌치 코트 디자인이다.
<< 때로는 과감하게 코디하는 트렌치 코트 패션 >>
과감한 패션도 마음껏 코디하는 뉴욕의 패션
전통적인 트렌치 코트 디자인에 브라탑을 코디했다.
나머지 아이템들은 모두 클래식한 스타일로 코디해서 거부감 없이 콰이어트 럭셔리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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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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