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의 제니가 인스타에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90년대 후반 유행했던 클롭 티셔츠와 배기 저지 팬츠를 입은 제니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클롭티셔츠와
블랙 프린트가 인상적인 배기저지팬츠 !
특히 배기 저지 팬츠는 어느 브랜드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바로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
Emotionally Unavailable
약자로 E,U
All Products
Emotionally Unavailable, a hopeless romantic.
emotionallyunavailable.com
공항에서 입국할 때도 Emotionally Unavailable의 후드티와 배기 저지 팬츠를 착용했고
인스타에 올릴 정도라면 제니의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이 잘 어울리고 애정 하는 템인 듯
놀랍게도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은 미국에 있는 브랜드지만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국인 이규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규범은
지드래곤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하기도 했으며
칸예 웨스트가 입은 그래픽 티셔츠의 디자이너이고
진관희와 함께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을 론칭했다.
KB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에서는 이미 유명한 디렉터이며
한국 스트리트 패션계에서는 대부로 불린다.
나이키와의 협업으로 NIKE X E.U를 한국인 최초로 디자인했다.
Emotionally Unavailable의 브랜드 네이밍은
진관희와 KB가 동시에 애인과 헤어지고 상심해 있을 때
"물질적으로는 다시 애인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감정적으로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수다에서 나왔다.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의 로고 또한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흘러내리는 하트로 표현했다고 한다.
90년대 중 후반 한국 1세대 힙합의 중심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등과
동시대를 호흡했고
칸예 웨스트, 진관희, 지드래곤, 나이키, 보그 등과 수많은 협업을 통해
스트리트 패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KB
멋지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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