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스포츠 트렌드는 바로 테니스
화이트 컬러의 테니스 웨어를 입고 라켓을 휘두르는 역동적인 운동인 테니스는
유럽에서 건너온 귀족 스포츠답게 고급스러운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변화를 겪었지만 기본 스타일은 고수하고 있는 보수적인 패션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패션 트렌드와 많은 테니스 스타들의 영향으로 시대별로 조금씩 다른 흐름을 보여 주고 있지만
스트레치가 우수한 저지와 우븐 소재를 사용하고
화이트 컬러와 그린 , 오렌지와 네이비가 주요한 컬러로 등장하고
피케 소재의 폴로 셔츠와 플리츠스커트와 아가일 무늬의 니트 조끼들로 구성된 디자인은
여전히 테니스 스포츠 패션을 이야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아이템이다.
<< 테니스 패션의 역사 >>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테니스 패션은 매우 보수적이고 운동하기에 불편한
길고 좁은 스커트에 긴소매 블라우스와 챙이 큰 테니스 모자를 착용했지만
이후 등장한 가르손 스타일로 인해 20년대와 30년대의 여성들도 소매가 짧은 블라우스나 셔츠
그리고 활동하기 편한 플리츠스커트를 입고 경쾌하게 테니스 패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테니스 패션의 대표 브랜드 라코스떼 >>
테니스 패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는 바로 라코스떼이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떼가 1933년에 런칭한 브랜드이다.
커다란 악어 로고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커다란 악어인 크로커다일은 바로 르네 라코스떼의 별명이다.
1930년대 우븐 셔츠에 타이를 메고 테니스를 치던 고루한 패션을 피케 폴로셔츠로 대신하게 만든 브랜드가
바로 라코스떼
땀을 잘 흡수하고 몸에 잘 붙지 않으며 피케 카라를 부착하고 버튼 다운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우븐 셔츠와 타이를 대체하면서 격식과 귀족적인 애티튜드를 견지하는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
<< 여성 테니스 패션의 시대별 변천 >>
1920년대와 30년대 플래퍼 스타일을 만들어낸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 장 파투
샤넬과 함께 여성복에 레저 웨어를 결합한 모던함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완성하였다.
장 파투의 뮤즈이자 패션너블한 셀럽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테니스 선수인 수잔 렝글렌
윔블던 테니스 경기에 참석한 수잔 렝글렌을 위해 장 파투가 디자인한
화이트 컬러의 스트레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테니스 패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전적인 디자인이 되었다.
후에 다양한 스포츠 헤어 밴드에 영향을 준 터번형의 헤어밴드와 스타킹 그리고 옥스퍼드화를 변형시킨 단화는
수잔 렝글렌을 영원히 클래식한 테니스 패션의 뮤즈로 남게 놓았다.
전설적인 배우인 에바 가드너의 테니스 패션은 경쾌하며 여성적이다.
봉긋한 퍼프로 디자인된 짧은 소매의 블라우스에 버튼 다운 플리츠 스커트를 코디한 에바 가드너는
젊고 발랄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테니스 패션으로 날아갈 듯이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1988년 독일의 테니스 선수인 스테피 그라프와 함께 던롭 테니스 채를 들고 서 있는 다이애나
영국 황실은 대대로 테니스를 즐기는 사진을 자주 공개했는데
다이애나의 테니스 패션은 가장 트렌디하면서 멋진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있다.
80년대 당시 테니스 패션으로 유명한 아디다스의 후디 티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테니스 운동화를 신고 있는
스테프 그라프의 패션또한 주목할만한다.
<< 테니스의 클래식한 패션을 보여주는 브랜드 >>
<< 스포티앤리치 프린스 >>
편안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포티 앤 리치 프린스
저지 소재의 후디와 쇼츠와 밝지만 은은한 컬러로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테니스 패션을 보여주는 브랜드이다.
<< 스포티앤리치 프린스 >>
<< 폴로 랄프로렌 윔블던 캡슐 컬렉션 >>
폴로 랄프로렌의 윔블던 캡슐 컬렉션은 화이트 컬러를 중요한 패션 규격으로 정한 윔블던에서 영감을 받아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그린 네이비의 클래식한 컬러로 구성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폴로 티셔츠와 우븐 팬츠 그리고 플리츠스커트와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하고 있다.
<< 라코스떼의 테니스 라인 >>
<< 라코스떼 테니스 라인 >>
<<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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