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SS 코페르니 컬렉션에서 스프레이 드레스로 미래의 섬유와 패션산업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칠 놀라운 퍼포먼스를 장식한 세계적인 슈퍼 모델인 벨라 하디드.
그녀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몸매에 뛰어난 애티튜드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세계적인 슈퍼 모델인 벨라 하디드가 보여준 2023년 SS 코페르니 패션쇼>>
코페르니의 2023년 SS 컬렉션 이후 벨라 하디드는 10개월이 넘게 어떤 패션쇼나
멧갈라를 비롯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않았다.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 라임병에 걸린 벨라 하디드 , 원인과 증상은? >>
지난 8월6일 아주 어린 시절부터 15년 넘게 라임병을 투병한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사진에는 라임병으로 인해 약물 주사를 투여하는 벨라 하디드의 모습이 찍혀 있는데
마른 그녀의 몸매와 붕대를 감은 그녀의 앙상한 팔이 두드러져 보인다.
100일 넘는 치료 과정을 통해 완치가 되었다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인 벨라 하디드
그녀의 용기있는 선택으로 라임병을 앓고 있는 다른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때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몸속에 침범하면서 발생하는
진드기 감염 질환이다.
라임병이 처음 발생한 미국의 코네티컷의 작은 마을인 라임에서 이름을 따왔다.
3일에서 한달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 초기 단계에는 붉고 연한 반점이 나타나고
이 반점이 서서히 커지는 피부 발진 단계를 거치면서 발열과 두통 그리고 피로감을 동반한다.
반점이 나타나고 며칠 혹은 몇 주뒤에는 균이 혈액으로 확산되는 2차 감염이 이루어지며
이때 관절이 붓고 림프절이 커지면서 심할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받아 뇌염이나 안면마비가 올 수 있다.
수개월이 지나면 관절염을 동반한 무릎 통증과 낭종 파열을 겪기도 하며 뇌기능이 떨어져 수면 장애와
기억력 감퇴 그리고 언어 능력의 저하등 극심하게 일상생활이 흔들린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들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다는 무서운 감염병인 라임병
벨라 하디드 외에 저스틴 비버도 걸렸다는 라임병에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환자들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드는 라임병의 치료와 예방 >>
라임병은 발병한지 36시간 내인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라임병 진단을 받고 항생제 투여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할 때 합병증이 발생한다.
라임병 환자에 따라 먹는 약을 처방받는다.
항생제가 최우선의 처방이지만 환자에 따라 치료 후에도 극심한 후유증을 앓는다고 한다.
피로와 두통 그리고 근육의 통증과 신경계의 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며
항생제만으로 치료가 쉽지 않는 단계가 오기도 한다.
라임병을 예방하려면 원인이 되는 진드기에게 물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풀이 우거진 숲에는 되도록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며 만일 풀숲에서
진드기가 붙었을때
진드기를 쉽게 발견 할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라임병은 보통 유충 진드기에게 감염된다.
평균 36시간 우리몸에 붙어있어야 전염된다.
따라서 풀숲에 갔다 왔을때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수시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제때 진드기를
제거하기만 해도 라임병을 예방할 수 있다.
진드기를 제거할때는 절대로 진디기를 손으로 잡거나 손으로 눌러서 죽이면 안 된다.
뾰족한 집게로 진드기의 머리나 입부분을 잡은 뒤 천천히 당겨서 떼내야 하며
자극을 주어 신체에 접촉하는 일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라임병은 주로 미국이나 유럽 대륙에서 많이 발병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통해 진드기에 노출되거나
수입 목재속에 숨어 들어온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 발병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어
라임병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예방 수칙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 벨라 하디드가 슈퍼모델로 다시 패션 무대에 서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 모델 자매인 벨라 하디드와 지지 하디드!
언니인 지지 하디드가 밝은 금발 머리에 하얀 피부 그리고 건강한 웃음과 럭셔리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미국의 슈퍼 모델이라면
동생인 벨라 하디드는 갈색톤의 피부와 검은 머리 그리고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한
칙칙한 피부톤과 우울한 얼굴로 인해 퇴폐적이며 다크한 인상을 주는 모델이다.
그녀는 늘 밝고 환한 이미지의 지지 하디드와 비교 대상이 되었다.
174CM의 모델로는 작은 키로 런웨이에 서면서 금수저 모델이라는 딱지와 함께
모델로 활동하던 초창기의 패션쇼에 캣워크가 제대된 연습없이
런웨이를 걸어 비판과 조롱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벨라 하디드는 근성으로 그녀의 핸디캡인
틀어진 골반과 굵은 허벅지 그리고 걸을 때 삐딱한 걸음걸이와
우울한 표정을 운동과 훈련으로 극복해 내었다.
그런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계발이 없이는 아무리 금수저이고 부모의 영향력이 있어도
살벌한 패션무대에서 모델로 승승장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녀를 오랜 시간 동안 괴롭혀온 라임병을 완치하는 데 성공하고
다시 톱모델로 세계적인 패션쇼와 다양한 패션 무대에서 벨라 하디드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
<< 바이 루이드로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