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를 두는 천재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 갬빗
퀸스 갬빗의 주요 장면마다 등장하던 체스판의 모노그램 프린트는 가장 흔한 패턴이지만
패션에서 가장 모던하고 가장 스포티브 하게 활용된다.
<< 90년대 말의 맥시멀리즘의 반영 - 모노그램 패턴 >>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도 단순한 사각 패턴의 반복적인 모노그램 패턴은 다양한 디자이너들에 의해
90년대의 스포티브를 느낄 수 있는 복고적인 스타일로 해석되었다.
90년대의 스포티브 감각이 들어간 모노그램 패턴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볼드 하게 키워진 패턴의 사이즈와 블랙 엘로우의 블랙 화이트의 높은 보색 대비 ,
미니멀리즘이 끝나고 등장하는 90년대 말의 맥시멀리즘이 연상되는 코디가 바로 그것이다.
<< Z 세대가 열광하는 모노그램 패턴 >>
문화 혁명기에 10대와 20대를 보낸 X 세대 부모를 두고
어릴 때부터 디지털 문화만 접한 Z 세대는
디지털 원주민답게 시각적인 디지털 콘텐츠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SNS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데 뛰어난 그들은
가시적인 시각적인 효과에 민감하다.
단순하지만 시각적으로 뛰어난 효과를 주는 모노그램 패턴이 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하다.
현대적이고 미래적이며
에너지가 충만하며 젊고 신선한 모노그램 패턴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아이템들은
시각적인 효과의 즐거움을 주면서
2021년 여름에 유행하는 패턴으로 올라왔다.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여름 아이템 >>
바둑판의 모노그램 안에 단순한 꽃을 넣거나
모노그램을 옵티컬 효과가 나도록 굴곡을 주는 방법으로 젊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도록 디자인된다.
소재에 관계없이 모노그램 패턴이 활용되며
아이템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타일에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된다.
<<모노그램 : 모노그램 - 맥시멀리즘 >>
하나의 패턴만 적용되지 않는다.
복잡한 컬러로 디자인된 모노그램 패턴은 90년대의 맥시멀리즘의 귀환을 미리 알려주는 신호탄과 같다.
과장되었지만 같은 규격을 가진 반복적인 모노그램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뚜렷한 규칙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그램 패턴 >>
가장 쉬운 컬러이며 가장 흔하게 보는 패턴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순한 모노그램 패턴은 현대적이다.
정사각형의 패턴은 안정감을 주고 다이아몬드형의 패턴은 도전적이다.
<<불규칙한 모노그램 패턴 >>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고
규격도 불규칙적인 모노그램 패턴은 자유분방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풍긴다.
<<그린 컬러 모노그램 패턴 >>
2021년 여름 가장 신선한 컬러인 올리브 그린 컬러와 모노그램 패턴의 만남은
매력적이다.
넘치는 젊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싱그럽다.
보는 사람도 입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드는 여름 패턴이다.
올리브 그린과 핑크 컬러의 코디는 90년대 소녀 같은 발랄함이 있다.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는 모노그램 패턴 >>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할 수 있는 소재는 다양한다.
우븐과 저지를 가리지 않는다.
니트 소재는 물론이고 에나멜 소재 가죽소재 그리고 스팽글까지 모노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