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가 6월12일부터 영국 콘웰에서 열린다.
영국 콘월의 어촌 마을인 세잍느 아이브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2020년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정상 회담이다.
G7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인 질 바이든의 첫번쨰 국제적인 방분이며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바이든과 영국 총리인 보리스 존슨과의 만남이다.
그 역사적인 만남의 순간 미국 영부인인 질 바이든이 선택한 자켓이 이번 정상회담의 미국의 입장에 관한
메세지를 전달해 주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질 바이든 (Jill Biden)그녀가 선택한 블랙 자켓은 평범해 보이지만 자켓 뒤에 들어간 "LOVE"는
평범한 단어가 아니었다.
빛나는 스터드로 LOVE를 프린트한 질 바이든의 블랙 자켓은 3년전에 약 50만원을 주고 구입한
자딕앤볼테르의 자켓으로 알려져 있으며
(Zadig & Voltaire)
G7 정상회의에서의 미국의 입장을 간단한 메세지로 표현해낸 완벽한 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LOVE"를 초이스한 질 바이든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전달했다.
" 이것은 국제 회의이며 전 세계의 단결을 위한 노력이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전염병과 같은 팬더믹 상황에서 전 세계의 통일감과 희망과 단결이다. "
질 바이든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멜라니 트럼프의 패션 또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는데
2018년 텍사스 주의 불법 이민자 수용소를 방문했을때 멜라니가 입은
H&M의 카키색 밀리터리 자켓은
뒷판에 프린트 된
" 나는 정말 상관 안해 , 너는 ? " 이라는 문구가 프린트 되어 있었다.
" I really don't care, do you?"
저가의 브랜드 제품을 입고 이민자 수용소를 방문하겠다는 의지는 훌륭했으나
그녀의 디테일하지 못한 선택은 그 후 많은 비판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블랙 자딕앤볼테르 자켓과 코디한 도트 무늬의 우아한 원피스는
이반카 트럼프의 스타일을 카피했다는 곤혹을 치뤄야만 했다.
질 바이든이 선택한 도트 원피스는 브랜든 맥스웰의 컬렉션이다.
<< 미국 영부인이 선택한 브랜든 맥스웰 >>
패션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멋진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7 정상회의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정상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와 정상들의 와이프들의 패션 하나하나가 미디어에 노출된다.
그 만큼 철저하게 계산된 패션으로 중무장하는 현대의 스타일 전쟁이 지금 막 시작되고 있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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