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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인 패션/2021 FW

올 가을에는 꼭 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를 준비하세요 , LBD(Little Black Dress) , 2021 가을 여자 유행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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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 ( My Little Black Dress )

여자들의 옷장 안에 한벌은 꼭 있어야 한다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

일명 LBD ( Little Black Dress)

1920년대 대량생산 모델의 기준이 된 포드 T에 비견될 정도로 획기적인 디자인을 가진

심플한 미니 드레스인 리틀 블랙 드레스를 처음 디자인해서 이름을 붙인 디자이너는 코코 샤넬이었다. 

레이스나 코르셋에 갇힌 긴 길이의 드레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디서나 심플하고 활동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드레스의 원형 그대로를 살린 이 멋진 리틀 블랙 드레스는 1926년 10월 보그 미국판에서는 

"모든 여성이 한 벌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드레스"로 명명했다. 

과장된 디테일 없이 딱 떨어지는 단 한벌의 블랙 드레스는 격식을 따지는 포멀 한 파티 장소이건 

캐주얼한 칵테일 파티 장소이건 가리지 않고 애티튜드에 따라 여성들을 가장 멋지고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해내는 엣지를 가지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LBD를 재해석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아졌고 

디자이너 하우스마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진 LBD가 출시되지만 

블랙 컬러의 중장 기장의 심플한 드레스 원형을 간직한 리틀 블랙 드레스의 원칙은 지켜지고 있다. 

리틀 블랙 드레스야 말로 클래식하며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스타일이다. 

올 2021년 가을과 겨울 다시 불어온 올 블랙 컬러의 열풍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리틀 블랙 드레스 

올해는 어떤 스타일로 재해석되었을까? 

 


 

<< 역사로 본 My Lttle Black Dress >> 

티파니 영화에서 지방시의 우아한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은 오드리 햅번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그녀의 남편인 아서 밀러와 함께 한 마릴린 먼로 
세기의 연인 로렌 바콜이 선택한 LBD
에디트 피아프의 단정한 리틀 블랙 드레스 
윈저공과 함께 한 심프슨 부인의 우아한 리틀 블랙 드레스 
1928년 영화배우 조안 베넷이 입은 리틀 블랙 드레스의 원형 디자인 

 


 

 

<< 90년대를 지배했던 그녀들의 멋진 리틀 블랙 드레스 >> 

 

90년대도 리틀 블랙 드레스의 전성기였다. 

영화 시사회 , 각종 시상식 , 유명한 행사에 초대된 90년대 셀럽들도 

그녀들만의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면서 

그 드레스를 만든 디자이너 하우스의 명성을 미디어에 널리 알렸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복수의 드레스 부터 

90년대를 가장 빛났던 스타들의 리즈시절까지 그녀들이 선택한 LBD패션이다. 

 

90년대 가장 유명한 슈퍼모델이었던 나오미 캠벨의 전성기 모습 
당당한 샤를리즈 테론의 리틀 블랙 원피스 
90년대의 또 다른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가 입은 전위적인 리틀 블랙 드레스 
90년대 리즈 시절의 기네스 펠트로의 아름다운 리틀 블랙 원피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복수의 드레스 , 다이애너 왕세자비의 리틀 블랙 드레스 

 


 

<< 2021년 다시 유행하는 올 블랙 컬러의 리틀 블랙 드레스 >> 

 

90년대의 미니멀리즘이 다소 쇠약해지면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맥시멀리즘이 등장한다. 

맥시멀리즘의 등장에 따라 과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한 스타일들로 

스트리트가 화려해진다. 

네추럴 컬러와 뉴트럴 계열에 힘을 잃은 듯한 블랙이 다시 패션의 대장 컬러로 등장하고 

블랙 컬러에 어울리는 파워 있는 슈트 한벌과 드레스 그리고 스커트와 팬츠가 주목받는다. 

2021년에 유행하게 될 올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와 원피스 

힘과 에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멋진 스타일이다. 

 

 

 

 

<< 화이트 컬러와 매칭 된 리틀 블랙 드레스 >> 

 

샤넬 풍이 연상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드레스이다. 

화이트 컬러가 칼라나 레이스 리본 장식 등의 디테일로 사용되고 

나머지 컬러는 블랙으로 채워진다. 

샤넬의 고급스럽고 소녀스럽지만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멋진 스타일로 

격식과 화려함이 필요한 모임과 장소에 그야말로 찰떡 같이 어울린다. 

 

 

 

<< 스트리트에서 보여지는 심플한 리틀 블랙 드레스>> 

 

올여름 리틀 블랙 드레스의 이미지를 가진 원피스들이 스트리트를 활보했다. 

올 블랙 컬러의 중장 길이를 가진 다양한 소재의 블랙 원피스들은 

강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풍긴다. 

올 블랙 컬러로 코디하기 때문에 컬러 코디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단지 소재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블랙 컬러를 센스 있고 골라 코디해주면 된다. 

 

액세서리까지 베이식 중의 베이식 컬러인 블랙으로 맞추고 나면 

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가 완성된다. 

 

 

스트리트 패션에서 보여지는 리틀 블랙 드레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하이힐을 벗어 던졌다는 것에 있다. 

간편한 스니커즈나 혹은 어글리 슈즈를 매칭 해서 활동적이고 진취적이며 강한 

여성들의 패션이 두드려졌다. 

 

 

 

올 블랙으로 코디할 필요도 사실 없다. 

화이트 컬러의 슈즈나 컬러풀한 악세사리를 블랙 원피스와 코디해도 잘 어울린다. 

특히 블랙은 데님과도 코디하면 캐주얼과 드레시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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