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우 인 패션/2021 FW

Y2K 패션 , 벨벳 트레이닝 패션의 귀환 , 쥬시 꾸띄르(Juicy Couture ), 킴 카산드라(Kim Kardashian)의 SKIMS

반응형

<<Y2K 패션이란 >> 

 

2000년대 우리가 기억하는 어글리 패션이 다시 돌아오는 것은 반가운 일!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넘어가던 세기말의 혼돈 그 자체였던 패션이 Z세대의 

현란한 디지털 문화와 재접속하면서 부활하고 있다. 

엄숙하고 과하게 패션을 즐겼던 2000년대 패션을 Y2K 패션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Y는 Year, 

K는 1000을 상징하는 Kilo

따라서 Y2K

밀레니엄 버그가 발생할것이라고 예상했던 1999년 12월 31일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컴퓨터가 99를 00으로 인식할때 1900년대의 00으로 인식해서 

컴퓨터의 날짜가 기입되는 모든 디지털 업무가 1900으로 회귀하면서 전산이 마비되고 그로 인해

세계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공황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괴담이었는데

- 물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 알지만 - 99에서 00으로 넘어가는 세기말은 

밀레니엄 버그가 발생하지 않았고 무사히 21세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00년은 청룡의 해였고 밀레니엄의 새로운 시작이었기 때문에 그 해 많은 아기들이 태어나 

지금의 Z세대의 중심이 되고 있다. 

 


 

<<Y2K패션의 대명사 제니의 쥬시 꾸띄르 트레이닝 패션 >> 

 

00년대 추억, 제니가 입은 벨벳 트레이닝 세트 ,젠틀 몬스터 선글라스, 카키색의 트레이닝 익스파

2000년대 쥬시 꾸띄르와 핑크가 대표 브랜드였던 벨벳 트레이닝 세트 패션을 선보인 제니 8월 11일 공개된 제니 인스타에서 카키 컬러의 벨벳 트레이닝 세트와 오렌지 컬러의 선글라스를 끼고 등

designerrui.tistory.com

 

<< 쥬시 꾸띄르 , Juicy Couture 벨벳 트레이닝 패션 >>

 

 

벨벳 소재로 만들어진 아래 위 한벌의 트레이닝 패션 , 일명 벨루아 추리닝 패션이다. 

트레이닝 상의의 오른쪽 가슴위에 스팽글 프린트나 이나 금사 은사자수로 쥬시 꾸띄르의 시그니처 로고인 

JC를 박아 넣고 트레이닝 하의에는 Juicy Couture 풀 로고를 자수처리하거나 스팽글 프린트로 박아서 

블링블링한 화려함을 주는 고급스러운 추리닝 패션을 상징한다. 

 

쥬시 꾸띄르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했고 

처음 런칭하고 몇년 동안 패리스 힐튼, 제니퍼 로페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글래머러스한 2000년대의 패션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았다. 

쥬시 꾸띄르 브랜드 기념일에 캡슐 시리즈인 Y2K 패션을 4가지 새로운 스타일로 다시 리뉴얼하였고 

옷 하나하나에 2000년대 당시의 패션감각을 넣어 

여전히 그 당시 못지 않은 블링블링하고 고급스럽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대 추리닝 패션의 하이엔드 급의 가격과 퀄리티 그리고 블링블링한 매력을 보여준 쥬시 꾸띄르 

2000년대를 기억하게 하는 대표적인 스타인 이효리, 패리스 힐튼을 떠올리게 되는 추억의 스타일이었다.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스타들이 선택한 쥬시 꾸띄르 

어그 부츠를 신고 쥬시 꾸띄르의 벨로아 추리닝을 상, 하의 걸치고 본 더치 볼캡을 쓰고 

스타벅스 커피잔을 든 스타들의 모습은 2000년대 꾸안꾸의 상징적인 패션이다. 

 


 

 

<< 킴 카산드라Kim Kardashian의 SKIMS >> 

 

2000년대의 Y2K패션의 인기가 가속화되면서 

패션 사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는 킴 카산드라의 SKIMS 역시 새로운 벨벳 트레이닝 패션을 출시햇다. 

화려하면서 은은한 실버와골드 그리고 가넷 컬러로 구성된 벨벳 시리즈의 제품들은 

몸에 붙는 실루엣을 중심으로 트레이닝 상의와 하의 그리고 슬리브리스 상의와 조거 팬츠, 레깅스로 구성되었다. 

풀 세트로 입어도 좋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해서 즐겨도 좋은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다. 

 

 

킴 카산드라의 SKIMS의 벨벳 패션을 코디한 모델들은 공항가는 길이라는 컨셉을 통해 

여행을 위한 가장 편안하고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트레이닝 패션과 레깅스 패션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레깅스와 트레이닝 패션은 이제 편안한 활동이 필요한 다양한 장소와 스트리트에서 거리낌없이 착용해도 좋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과 스타일이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화려하고 럭셔리함으로 다소 부담스럽지만 시선을 자극하는 

벨벳 트레이닝 패션은 2000년대를 제대로 즐기는 Y2K패션의 부활을 의미한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