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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생활의 발견

2023년 5월 드디어 대구에서 중국 샤먼으로 , 대한항공 KE125 일반석 기내식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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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자를 발급받고 지문 등록을 하고 대한항공에서 대구에서 샤먼까지 가는 일반석을 구매하고

중국 세관건강신고서를 작성하고 

드디어 대구에서 샤먼으로 2023년 5월 3년 만에 중국으로 출국한다. 

코로나로 인해 막혀 있던 중국으로 가는 항로가 드디어 문을 활짝 열었다. 

중국세관건강검진표 작성을 많이 걱정하시는데 

약간 몸에 이상이 있으며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서 사서 코로나 검사를 셀프로 하셔도 되지만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면 그냥 세관건강신고서를 작성하시면 된다. 

왼쪽이 중문이고 오른쪽이 영어 .. 위챗 프로그램을 깔고 오른쪽 영어로 된 QR을 스캔하면 

세관건강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마지막 신고라는 디클레어를 누르면 24시간 동안 유효기간이 설정된 바코드가 나오고 

중국으로 입국할때 그것만 스캔하면 된다. 

다른 코로나 검사나 PCR검사, 핵산 검사는 일절 받을 필요가 없다. 

중국의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도 예전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며 여권만 잘 챙기면 된다. 

<< 중국 세관 건강신고서 QR >> 

중국 세관 건강신고서 QR코드

 

2023.05.12 - [루이 생활의 발견] - 중국 입국, 자가 진단키트로 셀프 신속항원검사받고 가뿐하게 건강검진표만 찍고 입국 가능

 

중국 입국 , 자가 진단키트로 셀프 신속항원검사받고 가뿐하게 건강검진표만 찍고 입국 가능

PCR 검사대신 자가항원키트를 셀프로 진행하고 음성일 경우 세관 출입국 건강신고만 작성하면 된다. 오늘 5월 12일 그렇게 중국에 입국했다. https://blog.naver.com/ruidrawing/223086676115 5월에 중국 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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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샤먼으로 , 대한항공 KE1432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KE125로 갈아탄다. 

짐은 대구공항에서 부치면 알아서 샤먼의 가우치 공항까지 실어다 준다. 

대구 공항 국제선 타는 곳으로 들어왔다. 

예전에는 국제선과 국내선의 출국장이 같이 있었는데 이제는 국제선과 국내선의 출국장이 분리되었다. 

오전 7시 5분 비행기라 그런지 면세점은 문을 열지 않았고 출국하는 손님들도 

인천공항으로 환승하기 위해 떠나는 몇 분밖에 되지 않은 한산한 대구 공항의 모습이다. 

대구 공항 국제선 출국장의 면세점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아직 대구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라인들이 복구가 100% 되지 않은 이유들로 인해 

출국장은 정말 한산했다. 

 

KE1432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내리면 

국제선 터미널2로 환승해야 한다. 

대한항공 국제선은 터미널 2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아시아나는 터미널 1이다. 

터미널 2로 가는 환승하는 출국장에서 다시 짐 검사와 여권 검사를 하고 환승 게이트를 찾아간다. 

중국 샤먼으로 가는 KE125는 250 게이트에서 탄다. 

인천공항에서 바라본 대한항공

탑승구 250번 게이트로 향하는 곳에는 신라 면세점과 롯데 면세점이 쫙 있다. 

곳곳에 공사를 하느라 어떤 브랜드는 아일랜드 코너에 문을 열기도 하고 

어떤 브랜드는 밖으로 나와 있다. 

어수선했지만 다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와 즐거움 그리고 설렘이 가득하다. 

면세점은 예전처럼 사람들로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위스키와 와인을 파는 코너는 요즘 트렌드라 사람들이 많다. 

화장품과 홍삼 코너는 예전같지 않다. 

아무래도 중국 따이공들이 많이 줄어든 이유가 있지 않을까? 

보테가 베네타와 에르메스는 여전히 인기이다. 

게이트 250으로 향하는 곳에 위치한 면세점

환율이 많이 올라 담배값이 한국에서 사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 

그래도 선물로 담배만한 것도 없으니 

중국행 티켓을 가지고 있으며 2보루를 구매할 수 있다. 

 

<< 중국 샤먼으로 대한항공 KE125 일반석 기내식 >> 

대한항공 KE125 중국 샤먼행 일반석 기내식
대한항공 KE125 중국 샤먼행 일반석 기내식

닭고기와 감자 

소고기와 면 이렇게 두 종류인데 

닭고기와 감자를 주문했다. 

예전에 주던 두부는 빠지고 그 자리를 배와 오렌지가 채우고 있다. 

토마토와 모짤렐라 치즈가 조금, 빵 하나, 버터 그리고 생수와 닭고기 감자가 든 메인 박스가 등장 

생각 외로 맛은 나쁘지 않은데 비행기에서 식사를 할 때는 늘 무슨 맛인지 잘 모르고 먹게 된다. 

기압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상에서는 무슨 맛일지 궁금 

인천에서 샤먼으로 갈때는 기류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식사를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다. 

KE125가 작은 기종이라 좌석과 좌석사이에 공간이 엄청 협소하고 

앞사람이 등받이를 눕히면 정말 발을 뻗거나 움직이는데 불편하다. 

비교적 좌석과 좌석 사이가 넓은 곳은 4만 원을 추가하면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날 샤먼으로 가는 비행기안에 승객수가 적어서 비상통로 쪽으로 자리를 이동할 수 있었다. 

대한 항공 KE125 기내식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샤먼 가우치 공항 

가우치 국제 공항은 이제 T3이다. 

T4는 완전히 다른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샤먼도 공항의 터미널 번호를 잘 봐야 한다. 

이제부터 두근두근 샤먼 여행이 시작된다. 

우선 중국 핸드폰 전화 번호를 새로 바꾸어야 하고 

흥업 은행과 공상은행에 가서 개인 정보를 수정한 다음 돈도 인출해야 한다. 

외국인은 여권 번호가 바뀌거나 전화번호가 바뀌면 개인 정보를 은행에 직접 가서 바꾸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위챗 계정의 개인 정보를 다시 갱신한 다음 위챗으로 지불하거나 송금도 할 수 있다. 

여튼 ~~~ 10년을 살았던 중국 생활 

그곳에 다시 3년 만에 가다니 ~~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 니하오 샤먼 >> 

2023.05.12 - [루이 생활의 발견] - 대구에서 중국 샤먼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 대한항공 대구공항 경유

 

대구에서 중국 샤먼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 대한항공 대구공항 경유

서울에 살 때는 인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러 가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대구에 거주하게 되면서 국제선을 타는 방법을 매우 다양하게 고민하게 된다. 대구에서 중국의 샤먼까지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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