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에 있을 4박 5일 동안 묵을 호텔을 정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샤먼시에서 이동이 편한 곳에 위치해야 하고 공항도 비교적 가깝고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호텔의 서비스가 편한 곳..
힐튼 햄프턴이라는 이름값 하나로 호텔 예약을 했다.
바로 샤먼의 힐튼 햄프턴
샤먼에는 몇 개의 힐튼 햄프턴이 있는데 묵었던 곳은 씽롱루 775 하오에 위치한 곳이다.
방의 개수가 175개가 넘는 규모가 비교적 큰 호텔이다.
<< 중국 샤먼 호텔 추천 - 힐튼 햄프턴 >>
샤먼의 씽롱루 775 하오에 있는 씨얼 둔 환펑 호텔
아래 호텔 이름을 저장해서 보여주거나 "씽롱루 씨얼둔 환펑" 이라고 하면 된다.
厦门城市广场希尔顿欢朋酒店
(Xiàmén chéngshì guǎngchǎng xī'ěrdùn huān péng jiǔdiàn)
厦门城市广场希尔顿欢朋酒店
hampton.hilton.com.cn
작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큰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웬만한 택시기사들은 위치를 잘 알고 있다.
가우치 국제공항 ( T3)에서 호텔까지 오는 요금은 15위안에서 18위안 사이이다.
약 2800원에서 3000원 사이라고 보면 된다.
가우치 국제공항에서 택시를 잡으면 기사들은 친절하게 짐을 다 택시에 실어준다.
호텔 내부 풍경이다.
비즈니스 호텔급이라 인테리어가 따뜻하거나 풍요로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며칠 지내는데 필요한 것은 다 준비되어 있다.
호텔 프런트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다.
샤먼의 궁금한 점이나 교통편 같은 소소한 정보들을 잘 알려 준다.
샤먼의 힐튼 햄프턴 호텔의 침구가 좋다.
썰타 이중 매트리스를 사용해서 허리가 아프지 않고 잠이 잘 온다.
베개도 너무 푹신하지 않으며 덮는 이불도 적당히 무게감이 있다.
샴푸와 린스 그리고 바디워시도 샤워실에 비치되어 있다.
바디 로션과 칫솔 치약 세트와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다.
생수도 주는데 생수가 Ganten이라고 중국에서 유명한 브랜드이다.
에어컨을 조절하는 온도계와 조명을 관리하는 스위치가 작동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실내는 넓고 쾌적한데 좀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
벽에 샤먼의 구량위나 샤먼의 힐튼 호텔을 그려놓은 벽화가 있는데 이게 좀 ㅠㅠ
그래도 뭔가 샤먼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확 든다.
샤워실도 넓고 세면실도 넓고 깨끗하다.
샤먼의 힐튼 햄프턴의 수건이 정말 좋다.
타월이 뽀송뽀송하고 톡톡해서 몇 장 사고 싶을 정도였다.
창문이 넓어서 바깥 풍경이 훤하게 다 보인다.
하지만 바깥에서는 실내를 볼 수 없다.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호텔이라 밤과 낮 모두 소음이 거의 없다.
호텔의 객실과 객실 사이의 소음도 거의 없다.
금연실이고 요즘 샤먼도 특별히 금연에 대해 엄중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좋다.
호텔의 가격은 아침 식사를 포함해서 9만 5천 원에서 10만 원 사이이다.
이 정도 컨디션의 호텔에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다.
그리고 힐튼 햄프턴이라 침구와 세면도구 그리고 기타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
방 사이즈도 정말 크고 환하다.
씽롱루 775 하오에 위치한 힐튼 햄프턴은 공항과 가깝고 샤먼의 쇼핑몰인 SM과도 가깝다.
SM으로 가는 택시비는 약 2000원선이고
샤먼 최대 관광지인 중산루는 약 28위안 한국돈으로 5500원의 택시비로 갈 수 있다.
샤먼의 웬만한 관광지는 거의 6000원 안쪽의 택시비로 충분히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샤먼은 작은 섬이기 때문에 저렴한 택시비로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섬 한 바퀴를 택시로 돌아도 한 시간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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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rui.tistory.com
<< 중국 샤먼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 힐튼 햄프턴 >>
식당은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중앙이 뚫려 있는 구조이다.
어느 층에서든 중앙에 위치한 식당을 볼 수 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다.
아침 식사는 비교적 간단하다.
시리얼과 죽, 완탕면 그리고 야채와 빵, 딤섬 3종류, 과일과 케이크가 제공된다.
오랜만의 중국 호텔의 조식이다.
중국 샤먼에 있는 4박 5일 동안 정말 푹 쉬다 온 기분이 든다.
호텔의 편안한 침구와 좋은 서비스가 한몫을 했다.
예전에 살던 후빈베이루와 많이 떨어져서 그곳에서 은행업무나 기타 일 처리하는데 조금 먼 느낌은 있지만
가성비와 서비스로는 후빈베이루의 퍼시픽 호텔이나 마르코 폴로 호텔과 비교해도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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