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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인 패션

토종 브랜드인 스파오(spao)가 유니클로의 대체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 일본불매운동, 노노재펜(nono Japan), 보이콧제팬(Boycott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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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유니클로의 히트 아이템인

'히트텍"의 모델이었던 이나영 씨가 

이번 겨울에는 스파오의 모델이 되었다는 뉴스를 봤다. 

스파오는 별로 지명도가 없는 젊은 모델들을 기용해서 

스타 마케팅에 인색한 브랜드였는데 

이번 일본 불매운동을 기회라고 여겼는지 

스타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일본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노노 제팬 (nono Japan)이라는 앱을 통해 

일본 브랜드를 대체할 한국이나 기타 브랜드를 검색할 수 있다. 

일본 유니클로를 대체할 대항마로 제시되는 토종 브랜드로는 

지오다노와 스파오등이 거론되는데 

정말 

이들 브랜드가 대체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스파오의 2019년 가을 신상품이 출시된 매장의 디스플레이 모습이다. 

스파오에서 밀고 있는 가을 아이템들은 

긴팔 솔리드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그리고 데님 아이템이다. 

연령대가 일단 20대에서 30대 정도로 젊고 

컬러 역시 네추럴 컬러로 단조롭다.

 

스파오의 2019년 가을 신상품 디스플레이 

 

 


 

 

아래 사진은 유니클로의 2019년 가을 신상품 디스플레이 사진이다. 

솔리드 셔츠와 체크 셔츠 그리고 데님 팬츠가 주 아이템이다. 

다양한 체크셔츠의 무늬와 다양한 핏을 가진 데님 팬츠로 

연령대가 매우 폭이 넓다. 

 

유니클로 2019년 가을 신상품 디스플레이 
유니클로 2019년 가을 신상품 디스플레이 

 

 

 

 

유니클로가 에어리즘을 대표하는 속옷과 여성들의 무봉제 속옷으로 안정된 매출을 이어가는 것에 비해 

스파오는 속옷 아이템 자체가 없다. 

유니클로가 잠옷, 일상복, 홈웨어 등 

생활에 필요한 의류 라인을 강화하는 대신 

스파오는 캐주얼과 스포티즘에 바탕을 둔 패션과 데일리 룩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태생적으로 스파오는 SPA브랜드 형식을 빌어 왔을 뿐 

디자인 방면에서는 유니클로와 차별화되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스파오만으로 유니클로가 가지고 있는 생활의류를 대체할 수 없다. 

우리나라 브랜드중 속옷 브랜드 , 홈웨어 브랜드 , 캐주얼 브랜드 , 정장 브랜드 등 

많은 브랜드의 강점적인 디자인들을 모아야만 

유니클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 

그 정도로 유니클로가 가진 아이템의 개수와 아이템의 퀄리티는 놀랍다. 

언제까지 

일본 불매 운동을 통해 유니클로 매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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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인해 

스파오가 토종브랜드로 유니클로를 대체할 대항마로 떠오른 것은 사실이다. 

이 좋은 호기를 잘 이용하면 

스파오로써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스파오가 런칭할때부터 계속 이용했던 고객으로 

올여름도 스파오에서 반바지와 티셔츠를 구매했다. 

 

올 겨울 

유니클로만큼 멋진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첫 단계가 되기를 ~~~~

 

리얼하게 ~~~

 

그때까지 

우리 브랜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 독립운동은 못했어요 

불매운동은 할 것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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