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아지가 엄청 커진다면? 톰 브라운 아동복, Thom Browne Kids, 2022 ss 봄 카탈로그 광고, 벨파스트의 주드 힐 Jude Hill 모델

이렇게 귀여울수가 : 톰 브라운 아동복 광고 캠페인

 

나의 강아지가 엄청나게 커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천장은 이내 커다란 스크린으로 변해서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영화처럼 퓽 퓽 지나갔던 어린 시절 

정말 내가 기르던 강아지가 엄청나게 커졌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톰 브라운 아동복의 2022년 ss 광고가 공개되었다. 

 

벨파스트의 주인공인 귀여운 꼬마 주드 힐이 모델

끝도 없이 사랑스러운 주드 힐은 커다란 강아지에 당황해하면서도 즐기는 모습을 

초현실적인 컷으로 사진에 담겼다. 

 

 

<< Thom Browne 2022 SS 광고 캠페인 >>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가 

갑자기 커졌다. 

엄청 나게 커진 강아지와 나는 어떻게 놀 수 있을까? 

 

 

그런데 사실 강아지가 커진게 아니었다. 

우리가 엄청나게 작아진 거였다. 

우리를 꼬리를 흔들면서 졸래 졸래 쫓아다니던 귀여운 강아지는 

작아진 우리를 보고도 꼬리를 흔들면서 달려오지만

겁에 질린 나는 이리 저리 도망가기 바쁘다. 

 

이 상황이 즐거운 강아지와 나는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기발한 상상력을 초현실적인 사이즈와 콜라주 기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톰 브라운 아동복의

2022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이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꼭 안은 귀여운 소년이 바로 벨파스트의 주인공을 맡은 주드 힐

캐네스 브래너의 자전적인 영화인 벨파스트 

1969년을 북아일랜드를 시대로 소소한 가족간의 일상과 종교분쟁을 다룬 영화는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흑백이었다. 

그 영화에서 모티브를 딴 듯 톰 브라운 아동복의 광고도 흑백으로 진행되었다. 

유쾌한 소년의 기발한 상상력을 강아지와 함께 풀어낸 2022년 봄 여름 

Thom Browne Kids 2022 SS 광고 캠페인 

벨파스트의 주인공이었던 주드 힐이 톰 브라운 아동복 모델

 

 

<< 2022 봄 여름 톰 브라운 아동복 룩북  >> 

 

 

- 그레이 컬러와 삼선 테이프 시리즈 -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레이에 역시 시그니처 로고인 화이트 삼선을 넣은 세트 디자인 

 

 

 

- 깅엄 및 멀티 체크 시리즈 - 

 

시원한 쿨 그레이와 화이트의 깅엄 체크 패턴과 멀티 패턴으로

앙증맞은 재킷과 팬츠 그리고 플리츠스커트를 구성 

 

 

- 캐릭터 시리즈 - 

 

아이들이 좋아하는 닥스훈트 캐릭터를 심플하게 넣은 시리즈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가 가장 잘 들어간 라인 

 

 

 

 

- 페이크 시리즈 - 

 

톰 브라운의 니팅  디자인을 베이직으로 

페이크 한 디자인을 넣어 유머러스하게 디자인한 시리즈 

 

 

- 스타일 셋업 시리즈 - 

 

잘 차려 입은 정장 셋업

특별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 아이들의 애티튜드를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라인 

금방 금방 자라는 아이들이지만 

... 

 

 

특별한 날을 위해 특별한 애티튜드가 필요할 때 톰 브라운 아동복은 그 해결을 제시해준다.

꼭 톰 브라운이 아동복이 아니라도 상관은 없을 것 같다

맞춤복으로 입혀도 비슷한 기성복 브랜드에서 깔맞춤으로 사도 

신사와 숙녀처럼 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본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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