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의 민화수업 5 , 연꽃 그리기 , 연잎 연꽃 밑그림 그리기 , 기초 민화 그리기

모란꽃 채색을 마치고 그 다음은 바로 연꽃 

연잎이 무성하고 탐스럽게 연꽃이 피어 있는 그림이다. 

연꽃과 연잎 그리고 연밥이 있는 연화도는 부귀와 명예를 상징한다. 

연화도에 원앙, 학등 화조도를 같이 그리면 의미가 더 풍성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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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호분과 홍매 컬러를 사용하고 

연잎은 황과 황태 그리고 청록을 사용한다. 

줄기는 황태를 사용한다. 

 

밑그림 위에 한지를 대고 시침핀으로 고정한다. 

 

필요한 재료는 호분과 먹물 그리고 세필붓이다. 

 

세필붓을 연필 잡듯이 쥐고 붓대를 세운 뒤 

천천히 밑그림에 따라 일정한 두께감으로 그려준다. 

붓에 먹물이 너무 많이 고이거나 너무 마르지 않게 

선 하나 긋고 먹물 찍어서 타올에 약간 두리리고 

하나 하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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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으 구불구불한 아웃라인이 한 숨에 그어지지 않아서 

몇 번 나누어서 천천히 선을 이어 나갔다. 

저번에 했던 모란꽃 밑그림보다는 조금 더 선의 두께가 일정해지고 

먹선의 끝을 날리는 것도 익숙해지고 있다. 

세필붓을 잡을때 세우면 세울 수 록 가는 선이 나오고 

눕히면 눕힐 수 록 선이 굵어 진다. 

밑그림은 최대한 선이 가늘고 일정하게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테두리 선을 한 번 더 치기 때문에 약간 실수를 해도 무방하지만

선의 굵기가 달라지면 아무리 수정을 해도 이뻐지지가 않는다. 

 

 

 

먹으로 연화도이 밑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먹물이 완전히 마를때까지 자연건조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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