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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민화수업

루이의 민화 기초 수업 4 - 모란꽃 채색하기, 모란잎 음영주기, 테두리 칠하기, 모란꽃 채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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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의 민화 기초 수업 3회차 -모란 꽃 채색하기, 컬러 바림하기 , 신한 한국화 전용 물감

바림붓 1개 채색 붓 2개 사용하기 전에는 미리 물에 담가서 붓에 충분히 물을 적셔 준다. 오늘 필요한 컬러는 신한 한국화 전용 물감의 양홍과 호분 컬러이다. > 민화 기초반이나 민화를 처음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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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모란꽃의 바림이 끝나고 모란꽃의 테두리를 그린다. 

화병에 꽃혀진 모란은 부귀와 평안의 의미를 지니는 만큼

풍성하고 탐스럽고 무엇보다 컬러가 선명해야 한다. 

민화에서 가장 많이 그려지는 꽃이기도 하고 

다른 꽃보다 사이즈가 커서 상대적으로 그리기 쉬운 꽃이기도 하다. 

 

<< 모란꽃 채색하는 방법 >> 

 

모란 잎의 음영을 주기 위해 연한 먹물을 사용한다. 

채색 붓으로 모란 잎의 안쪽을 칠하고

바림붓으로 살살 펴가면서 모란 잎의 줄기에서 끝으로 갈 수 록 먹물이 연해지도록 바림한다. 

두 번 정도 바림 채색을 하면 모란 잎에 음영이 생기면서 더 깊고 생동감이 나타난다. 

 

먹물로 모란꽃잎 바림하여 음영주기 - 채색붓으로 먹물을 찍어 잎의 줄기에서 끝방향으로 가볍게 칠한다.
바림붓을 이용해서 살살 먹물을 펴가면서 음영를 준다. 

 

 

 

 

모란꽃과 잎의 테두리를 칠한다. 

모란꽃의 테두리는 홍매와 고동을 섞어서 그려준다. 

청록의 모란 잎은 고동과 청록을 섞어서 테두리를 그려주고 

황태 컬러의 모란 잎은 황태와 고동을 섞어서 테두리를 그려준다. 

 

홍매와 고동을 너무 진하게 만들어준 듯 

모란꽃의 테두리를 칠할 때 세필붓도 너무 힘이 없는 붓을 사용하고 

붓대를 세우지 않아 완전히 선이 울퉁불퉁 초보자 티가 팍팍 난다. 

 

 

 

민화 수업을 들으면서 첫번째로 완성한 작품이다. 

집에 걸어 둘 만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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