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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인 패션/2023 SS

성숙하고 우아한 으른들의 르메르 꾸안꾸 패션,네추럴한 프렌치 시크의 정석을 보여주는 2023 SS Lemaire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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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나란히 걸어 나오고 휙 돌아서서 다시 들어가는 일반적인 런웨이와 다른 르메르의 2023년 SS 패션쇼 

프렌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스케치를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모델들은 모두 편안한 애티튜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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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S Lemaire 패션쇼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2023년 SS 시즌 르메르 컬렉션의 주제는 바로

"그들은 기다리고 있다. "

“They’re waiting" 

누군가를 기다리는 곳은 카페일 수 도 있고 거리일 수 도 있고 

공원의 벤치일 수 도 있고 공항이나 기차역 혹은 그 집일 수 도 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하는 일이다. 

그런 반복되는 일상에서 특별하게 빛나는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르메르가 추구하는 패션이다.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내리지만 성숙하고 우아하며 강인한 애티튜드를 겸비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찾는 것은 어렵다. 

누구에게나 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은 더 어렵다. 

그러나 르메르는 누구에게나 어울리며 입었을 때 우아한 세련미와 성숙한 스타일을 뽑아낸다.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2023년 SS 시즌 르메르가 선보인 그래픽 패턴은

노비아디 앙카사푸라 Noviadi Angkasapura의 일러스트 작품이다. 

노비아디 앙카사푸라는 197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태어났다. 

그는 펜드로잉을 통해 서양의 도형감각과 동양의 서예등 다양한 문화를 접목시킨 작품을 그린다. 

자연에 뿌리를 두고 모든 사물들에게 깃든 영혼의 힘을 담아내는 그의 작품은 

대단히 복잡하고 다양한 은유를 내포한다. 

자연스러움과 그리고 가공되지 않는 천연의 감각을 살리는데 주력하는 르메르의 콘셉트와 잘 맞는 일러스트이다. 

2023년 SS 시즌 르메르는 노비아디 앙카사푸라 Noviadi Angkasapura의 작품을 다양한 디자인에 접목했는데 

80년대의 그래피티를 보는 듯 매우 선명하고 날 선 감각이 신선하다. 

Noviadi Angkasapura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르메르의 원피스 디자인
Noviadi Angkasapura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르메르의 반팔 셔츠와 반바지

 

Noviadi Angkasapura의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스카프
Noviadi Angkasapura의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르메르 원피스

 

<< 성숙하고 우아한 꾸안꾸 패션을 보여주는 르메르 >>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편안하다. 

뉴트럴 컬러계열은 도시와 잘 어울리면서 세련된 감각을 보여준다. 

어른스러운 성숙함과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르메르의 컬렉션은 늘 모든 스타일들을 사고 싶게 만든다.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르메르에서 출시한 편안한 스트랩 샌들과 

양가죽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좋은 단화는 올 여름 진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같은 컬러끼리 코디하는 동색 코디는 캐주얼한 디자인도 포멀 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르메르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코트와 셔츠 디자인은 

시즌마다 비슷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시즌별로 다른 느낌을 준다. 

이번 시즌에는 과하지 않는 꾸안꾸 드레이프가 특징이다.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2023년 SS Lemaire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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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S Lemaire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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