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기다리는 영화가 있다.
바로 2023년 11월 3일에 개봉하는 듄2 !
드니 빌뢰브가 연출한 웅장한 사막과 가슴 가득히 먹먹해지는 한스 짐머의 음악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페르구손
그리고 젠데이야를 다시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한편의 영화 ~!
2023년 여름 극장가를 그야말로 강타한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7의 일사 파우스트로 먼저 찾아온 레베카 페르구손
한국에서 열린 시사회에 오지 않아 그녀의 인터뷰를 직접 볼 수 없지만
미션 임파서블 7에서 안대를 끼고 총구를 겨누던 강인하고 아름다운 일사 파우스트는 대단했다.
<< 레베카 페르구손이 출연한 올해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그리고 듄 2 >>
<< 미션 임파서블 7, 레베카 페르구손 >>
영화 시사회에서 "아름답다! 멋지다!"라는 관객의 찬사를 듣자마자 바로
아르마니 블랙 드레스를 걷어 올려 안에 입고 있는 바지를 보여준 그녀 ~
평소 강렬한 눈빛과 강인한 연기력으로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를 보여주어서 그런지
그녀의 적극적인 유머 감각과 솔직한 애티튜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1983년생 올해로 40살이 된 레베카 페르구손은 24년간 열심히 그리고 끊임없이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왔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에션 , 폴아웃 그리고 데드 레코닝까지
일사 파우스트는 사격과 격투, 바이크와 수중 액션까지 못하는 게 없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헌트의 여자로 그와 달달한 로맨스까지 기대할만한 씬도 보여주었다.
일사 파우스트라는 그녀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선과 악 그 어디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성과 감정의 기복을 보여준다.
악마의 꼬임으로 영원히 지옥에 갇힐 뻔하지만 결국 신의 선택으로 천국으로 향하는 파우스트처럼
모든 욕망과 금기된 악행에서 그녀는 파우스트처럼 고뇌하면서도 결국 악에 빠지는 역을
미션 임파서블의 일사 파우스트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에 등장한 일사 파우스트
레베카 페르구손이 윙크를 잘 하지 못해 안대를 끼고 연기를 해야 했다는 일화도 전해지는 장면이다.
사막 한 가운데 두 개의 키 중 하나를 쥐고 있던 일사 파우스트
헌트의 조력자로 IMF의 일원이 되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
그레이스 역을 맡은 배우가 진심 싫어질 정도로
미션 임파서블 7에서 보여준 그녀의 마지막 장면은 너무 허무하고 아쉬웠다.
2023.07.16 - [무비 인 패션] -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의 빌런, 악당 파리 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남기다.
<< 듄 2에서 레이디 제시카로 출연하는 레베카 페르구손 >>
레베카 페르구손은 영화 듄에서 베네 게세리트로 아들을 쿼사츠 해더락으로 만든 레이디 제시카역을 맡았다.
베네 게세리트는 우생학을 신봉하는 비밀 단체로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생을 살 수 도 있는 존재이며 목소리만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어둠 속에 진실을 묻고 사는 비밀단체로 그려진다.
베네 게세리트는 스스로 태아의 성별을 정할 수 있으며
딸을 낳아서 코리나 가문으로 시집 보내야 하는 운명을 거스르고
아들을 원하는 레토 1세를 위해 폴을 낳아 베네 게세리트의 눈밖에 난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베네 게세리트로 강한 파워를 소유했지만
아들의 운명앞에 두려움에 몸서리치고
아들의 교육과 인성에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어머니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듄 2에서 다시 등장하는 레이디 제시카
운명의 모든 순간을 거쳐야만 하는 그녀의 삶이 듄 2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듄에서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라 불렸던 레이디 제시카의 레베카 페르구손
강한 눈빛과 흔들리는 눈빛 그리고 두려움에 떠는 눈빛까지
적은 대사만으로 그렇게 감정을 파고 드는 연기를 하는 레베카 페르구손은
그 자체만으로 듄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되고 있다.
폴 아트레이데스의 어머니로 아들을 보호해야 하며 동시에 전사가 되어야 하는 레이디 제시카
"그녀의 침묵이 바로 힘이다. "
레베카 페르구손이 말하는 캐릭터가 가지는 비밀이다.
<< 애플 티비의 사일로에 출연한 레베카 페르구손 >>
황폐화된 지구의 미래
살아남기 위해 인류가 선택한 지하 창고 사일로
그 거대한 지하세계에서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투쟁을 그린 드라마에
레베카 페르구손이 출연하여 강하고 헌신적인 역할을 보여준다.
시즌 2까지 이미 기획된 드라마는 시즌1의 다소 충격적이고 예상외의 반전을 보여주며
기대를 하게 만든다.
<< 레베카 페르구손 >>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레베카 페르구손
레베카 퍼거슨이라는 번역된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지만
그녀가 스웨덴 사람임을 생각하면 페르구손이라 불리는 것이 맞는 표현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스웨덴 어머니는 영국인
남편 로리와는 2018년도에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녀는 현재 영국에 거주하며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려 인스타에는 영화 홍보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얼굴 노출은 물론 전 남편과의 관계도 함구하며 지낸다.
영국의 거주지에서도 지극히 평범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는 생활을 한다는 레베카 페르구손
애플 티비 사일로와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까지 다 보고 나서 지금은 듄 2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레이디 제시카로 듄2에서 보여줄 그녀의 침묵과 눈빛 연기를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다.
<<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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