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F/W 유니클로와 클레어 웨이트 켈러 콜라보 컬렉션 공개 >>
유니클로 마르니와 유니클로 질샌더 그리고 유니클로 JW 앤더슨에 이어
역대급 콜라보인 유니클로 C 가 드디어 9월 1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스타일들이 정말 시크하고 멋지다.
유니클로의 DNA는 가격뿐 나머지는 전부 디자이너급의 멋진 컬렉션이다.
이 멋진 콜라보의 주인공은 바로 지방시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이다.
지방시에 있을 당시 케이트 블란쳇, 레이첼 와이즈,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역대급 셀럽들이 그녀의 고객이었으며
2018년 매건 마클의 우아하고 미니멀했던 웨딩드레스도 바로 클레어 웨이트 켈러이다.
2017년 지방시에 합류하기 전에 그녀는 6년간 끌로에 하우스에서 아티스틱 디렉터로 일했다.
캘빈 클라인, 랄프 로렌, 구찌에서도 일했으며 2000년부터 2004년까지는 톰포드에서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 디자인을
총괄하는 등 패션 디자이너로써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2020년 그녀는 지방시를 떠났으며 팬데믹 직후부터 최근까지 영국의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즐겼다.
<< 유니클로와 콜라보를 진행한 Uniqlo C라인의 책임자 클레어 웨이트 켈러 >>
<< 역대급 콜라보라고 불리는 유니클로의 2023년 가을 컬렉션 - UNIQLO C >>
https://www.uniqlo.com/kr/ko/contents/collaboration/uniqlo-c/23fw/
유니클로 C 라인의 컨셉은 명확하다.
시크한 시티룩이다.
딱 떨어지는 트렌치 코트와 퀼팅이 들어간 영국식 패딩 코트
루즈한 팬츠와 스포티브한 니트 디자인들은 모두 실용적이며 군더더기가 없다.
모던하고 시크하며 도시 어느 곳에 가도 멋지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들만 골라놨다.
그렇다고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스타일리시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컬러와 디테일에서 그녀의 감각이 독보적으로 빛난다.
진짜 컬러가 너무 이쁘다.
유니클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Uniqlo: C는
9월 15일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유니클로 오프 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멋진 컬렉션은 30점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방시와 끌로에에서 화려한 패션 감각을 보여주었던
켈러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들어가 있다.
uniqlo : C 2023년 가을 겨울 여성복 컬렉션은 타임리스한 스타일에 미묘한 파스텔 톤의 컬러 팔레트
그리고 스포티브 한 현대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릴랙스 하며 루즈한 시티룩을 제안한다.
개버딘 트윌 소재의 트렌치 코트와 안감 컬러의 배색 대비를 둔 퀼팅 블루종,
미니 한 숄더백과 꽃무늬와 페이즐리 모티브의 프린팅이 들어간 원피스,
글로시한 광택감을 가진 새틴 소재의 플리츠스커트가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2023년 SS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니클로의 미니 숄더백도 다른 컬러 라인으로 재 출시된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악세사리는 바로 비건 가죽으로 제작된 첼스 부츠이다.
가격은 약 7만원 후반대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역대급 콜라보가 이번 시즌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2024년 SS 시즌에도 켈러와 유니클로의 콜라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2024년 F/W 시즌의 제품까지 계약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JW 앤더슨처럼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유니클로 디자인도 계속 만나 볼 수 있다.
다른 디자이너들보다 도시적이고 현대적이며 여성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클레어 웨이트의 켈러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모자의 가격대는 3만 원 후반, 부츠의 가격대는 7만 원 후반,
스커트는 6만원 후반, 코트는 14만 원 후반, 블루종은 9만 원 후반대로
유니클로에서 판매되는 아이템들의 평균적인 가격대보다 1~2만원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컬러와 소재 그리고 디자인에서는 유니클로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감각적이고 현대적이다.
지금까지 이런 모던 시티룩이 유니클로에서 출시된적이 있었나? 생각할 정도로 기대를 갖게 하는 콜라보이다.
<<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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