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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티유 블라지의 네 번째 컬렉션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24 SS 시즌 마티유 블라지는 오디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로운 패션을 탐험하기 위해
아직 패션 미개척지인 문명세계를 발을 들여 놓았다.
패션탐험이라는 거대한 오디세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으며 보테가 베네타는 여전히
다니엘 리에 이어 마티유 블라지 세대에서도 모두가 입고 싶어 하는 가장 멋진 스타일이라는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2024 SS 시즌 마티유 블라지가 떠난 보테가 베네타의 오디세이에는
스칼렛, 터크와이즈, 화이트, 그레이의 강렬하지만 에스틱한 컬러의 조합과
시간을 기꺼이 감내해는 성실한 아티잔들의 손길로 결국 완성해 낸 거대한 핸드메이드 조각들이 서로 얽히고
미니멀리즘으로 완숙미를 더한 블랙 스타일까지 더해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디자인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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