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떴다. 내년 2024년 버버리 광고에 등장한 손흥민과 전지현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다니엘 리는 2024년 S/S 시즌의 컬러를 블루에서 그린으로 바꾸었다. 
영국의 가드닝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그린 컬러를 사용하여 
영국의 전통적인 체크인 하운드 투스와 영국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와 
영국의 가드닝에서 볼 수 있는 헤엄치는 오리나 백조 그리고 소박한 꽃들과 식물들을 그래픽화 시켰다. 

금융의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글로벌 시티인 영국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내는데 주력했으며 
동시에 버버리가 가지는 클래식한 아이콘들을 적극 사용하여
현대적이면서 고전적인 런던과 버버리를 함께 컬렉션에 녹여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엠버서드들을 광고와 홍보에 영리하게 노출시키면서 
매체들의 관심과 대중들의 호기심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2024년 버버리의 광고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과 재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등장한다. 

데이먼 알반, 네네 체리, 킹 크룰과 함께 조단 던, 아이리스 로와 같은 톱모델이 줄줄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메인 자리를 차지한 모델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가진 강력한 에너지와 열정을 버버리의 부드러움속에 같이 녹아낸 광고 영상은 
보는 내내 신기하면서 놀랍고 그리고 자랑스러운 뿌듯함이 절로 느껴진다. 

런던 서부의 스트리트와 영국의 정원과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에 가장 영국적인 건물들을 배경으로 
다니엘 리가 만들어낸 새로운 버버리 체크와 로즈 프린트 그리고 백조가 모티브가 된 그래픽들은 
인공적인 구조를 담아내는 요즘 광고들과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광고 모델들이 등장하는 다양한 컷 사진에는 버버리 하우스의 아카이브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Equestrian Knight  (기마상)이 새롭게 부활하여 힘있는 등장을 보여준다. 

버버리가 가진 위대한 유산과 그것을 현대적이지만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바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러나 다니엘 리가 그것을 해내고 있다. 

<< 손흥민이 등장하는 버버리 2024년 봄 여름 광고 >> 

손흥민과 함께 런던 서부의 스트리트와 공원을 따라가다보면 그의 영국에서의 족적과 만나게 된다.

 

소박하지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영국의 공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지현 - 온통 그린 로즈 프린팅이 되어 있는 버버리의 자켓과 스커트 그리고 버버리 숄더백을 코디했다.

Equestrian Knight  기마상 로고와 함께 메인으로 등장하는 손흥민 ,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의 버버리 한벌 슈트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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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봄여름 버버리 광고 >>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다니엘 리 
사진작가 겸 감독 - 타이론 레본
광고 모델 - 아멜리 스틸, 부카요 사카, 데이먼 알반, 헤 콩, 아이리스  로 , 제시 버클리, 조단 던, 킹 크룰,
매투 볼, 나오미 자누말라, 네네 체리, 레이첼 와이즈, 라킴 자네, 람라 알리, 리티카 레이, 슬루,
그리고 전지현 그리고 손흥민 
촬영 장소 - 영국 런던 

 

킹 크룰은 모피로 만든 트루퍼 햇을 쓰고 광고를 찍었다.

 

영국의 가드닝의 대표적인 상징인 백조

레이첼 와이즈의 그린 체크 버버리

모스 그린으로 패턴화 시킨 버버리 니트

버버리 로즈로 프린팅한 안단과 버버리 데님 라인

2024년 봄 여름을 대표하는 버버리 컬러 모스 그린

버버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체크를 빅 사이즈로 변형시킨 튜브 원피스와 블루 목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