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팬데믹으로 번지던 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전 세계인 누구라도 착용을 해야 하는 마스크 ..
일회용 마스크부터 빨아서 사용하는 마스크까지
퀄리티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인 마스크를 속옷 갈아입듯이 착용하면서
이제는 마스크가 주는 불편함을 넘어서서 마스크로 가린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아이템으로 진화되고 있다.
<< 2021년 ss 컬렉션에 등장한 마스크 패션 >>
마스크를 착용한 패션쇼는 이제 유니크함을 추구하고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소재가 되고 있다.
자신의 컬렉션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마스크를 착용한 모델들은
코로나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위기를 패션으로 극복하는 메세지를 착용하고 런웨이를 걷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 패션쇼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신비주의 컨셉이거나 위험한 아이디어였지만
지금은 일상의 무너짐과 위기 의식의 고취로 긍정적인 메세지를 품고 있다.
<< 하이엔드 브랜드 마스크 >>
샤넬, 구찌, 버버리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브랜드 부터 발렌시아가등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시그니처 로고를 활용한 마스크 디자인은 특별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피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한 스타일링이 되고 있다.
<< 슬로건 마스크 >>
메세지를 전달하는 슬로건이 티셔츠나 아우터등의 패션 아이템을 넘어
마스크에도 등장했다.
심플하고 귀여운 느낌의 슬로건에서 당당한 주장을 내세우는 슬로건까지
입을 가리는 대신에 메세지 프린트로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 업그레이드 마스크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필터의 개선으로 일반 마스크보다 더 고급스럽고 가격이 비싼 업그레이드 마스크는
매일 착용해야 하는 데일리 아이템에서 보다 기능적이고 안전한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다양한 프린팅 디자인 >>
그날의 코디에 따라서 마스크도 골라서 스타일링을 하는 시대가 왔다.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 디자인은
일반적인 의료용 마스크와는 다른 친근함이 있다.
화이트, 블루, 블랙의 부직포로 만든 의료용 마스크에서 벗어나서
개인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스타일을 살리는 패션 마스크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입으로 전달하던 표정과 메세지를 이제는 부족하지만 마스크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팬데믹의 거대한 폭풍은 당분간 - 어쩌면 아주 오래 - 진행될 것이고
사람들은 그 속에서 다시 적응을 하며 새로운 뉴노멀의 시대를 열고 있다.
<< 우리의 라이프 그리고 마스크 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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