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안꾸 패션의 완벽한 클리셰를 보여준 셀린느의 에디 슬리먼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통이 넓고 편안한 와이드 데님 팬츠였다.
완전 쫄딱 한 2000년대의 스키니진을 선보였던 에디 슬리먼은
2021년에는 여유와 엣지가 넘치는 와이드 데님 팬츠로 시크하고 세련된 파리지엔느 스타일을 완성했다.
<< 꾸안꾸 데일리 룩을 선보인 셀린느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
꾸안꾸 OOTD 패션의 정석 에디 슬리먼의 2021년 가을 겨울 셀린느 컬렉션 , 2021 f/w Celine Collection
Outfit of the day! ( OOTD) 오늘의 패션 꾸안꾸 ( 꾸민 듯 꾸미지 않은 ) 패션 그 자체를 보여주는 에디 슬리먼의 셀린느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현재의 패션을 즐기는 MZ 세대부터 X세대의 여성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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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가을 유행 패션 - 와이드 데님 >>
2021년 가을에 유행할 와이드 데님 팬츠의 특징은 크게 3가지이다.
밑위가 길어지고
전체적으로 통이 넓으며
부드러운 워싱감과 가벼운 무게감을 위해 얇은 온스(oz)의 소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셀린느의 와이드 데님처럼
8부 기장이나 9부 기장으로 커팅한 버뮤다 라인도 멋지지만
땅에 끌릴만큼 길어진 기장의 와이드 데님 팬츠는 키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힙합의 뜨거운 열풍으로
완전히 루즈하고 땅에 끌리는 와이드 데님 팬츠와는 다른 룩이다.
그때는 그런지와 힙합 그리고 밀레니엄의 과장법이 들어간 쇼킹한 비주얼이었다면
지금의 유행은 한층 시크해진 성숙한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021년 가을 마르케스 알메이다의 컬렉션에서는
와이드 데님 팬츠를 색다른 아트 한 감성으로 디자인했다.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에 유니크한 워싱 기법은 기존의 블루와 블랙의 데님 팬츠에서 한 층 더 나아가
표백과 오버다잉과 캣 워싱 기법을 사용했다.
풍성한 상의 디자인과 통이 넓은 와이드 데님 팬츠는 편안하고 시크한 매력을 뿜어 낸다.
역시 2021년 가을의 가장 큰 패션 트렌드는 편안한 데일리 룩을 표방한 내추럴 스타일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21년 가을 패션 유행
몸을 구속하는 피팅과 악세사리는 최소화시키고 편안하고 여유 있는 데일리 룩을 향한 애정은
2021년 한해의 가장 큰 트렌드이다.
큼직 막한 상의와 루즈한 와이드 데님 팬츠와 낮은 굽의 로퍼를 신고 스트리트를 편안하게 걷고 싶은 마음뿐이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