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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인 패션/2021 FW

70년대 시크한 파리지엔느가 스키장에 갔을때, CHANEL 2021 FW , 2021년 가을 샤넬 컬렉션 , Virginie Viard, 버지니 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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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 비아르는 성공적으로 칼의 유산을 상속받았을까? 

아직까지는 별 다른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Virginie Viard가 이끄는 샤넬은 앞으로도 건재할 것이다. 

2021년 샤넬의 가을 겨울 컬렉션은 시크한 파리지엔느의 70년대 룩을 보여주고 있다. 

풍성한 상의와 심플한 하의 ,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찰랑거리는 몇 안되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코디 감각은 

파리지엔느처럼 시크하고 도도하고 꾸안꾸 패션을 탐닉하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진정한 파리지엔느 감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샤넬의 버지니 비아르는 

70년대의 감성과 스키웨어의 스포티함을 함께 녹여내어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하고 

사치스러우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풀어내었다. 

 

 

<< 2021 FW CHANEL COLLECTION >>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코트의 길이는 길고 풍성하다. 

클래식, 스포티브, 밀리터리의 감성이 총동원된 스타일링에서 코트는 외관을 감싸듯 풍성하며 

안에 코디한 원피스와 보디슈트 ,쉬퐁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는 심플하다. 

늘어진 체인이 포인트인 악세사리는 레이어드 없이 단 한 개의 포인트만 살리고 있다. 

 

겉은 풍성하고 안은 심플하게 

파리지엔느의 시크한 감성을 "대조"와 "대비"를 통해 표현하였다. 

 

 

 

2021년 가을 겨울에는 한벌로 입는 보디슈트가 유행이다. 

샤넬에서도 보디슈트가 등장한다. 

원피스처럼 한벌로 입는 보디 슈트는 슬림하고 시크한 매력을 뿜어낸다. 

 

 

 

현대의 리치한 소녀들은 한벌의 샤넬 슈트를 입었을때 

샤넬 펌프스를 매칭하지 않는다. 

좀 더 과감하게 샤넬의 스키 부츠를 착용한다. 

2021년 가을 겨울 샤넬 컬렉션에 등장한 스키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 팬츠 , 아우터, 부츠 등이 등장한다. 

부유하고 리치한 감성을 지닌 파리지엔느가 겨울 휴가를 스키장에서 보낸다면 이런 착장일까 ? 

 

 

 

노르딕 패턴으로 편직된 샤넬의 니트 스커트와 클롭 된 니트 상의는 슬림하다. 

 

 

 

 

다시 유행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밀리터리 디자인도 샤넬에서 기획된다면 

시크하고 도도하다. 

당당하고 활동적이며 스스로의 삶을 견고하게 지켜내는 여성들의 강단 있는 스타일링이 보인다. 

 

 

 

 

짧은 기장의 샤넬 니트 가디간도 주목할만하다. 

와이드 팬츠나 롱 스커트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깜찍하고 여성스럽고 단단한 몸매를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자신을 잘 가꾼 흔적이 고스란히 나타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머스트 해브이다. 

 

 

 

 

스키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샤넬의 멜빵 바지는 샤넬 로고를 가득히 프린트했다. 

멀리서 봐도 "나는 샤넬을 입었어"라는 티를 낸다. 

 

 

 

퍼로 트리밍을 두른 샤넬의 전매특허인 트위드 자켓은 고급스럽다. 

블랙 소재에 핑크나 옐로우의 펑크 한 컬러로 퍼를 두른 것이 포인트이다. 

 

 

 

 

70년대의 롱 앤 슬림 ( Long & Slim )이 잘 표현된 카디건과 원피스이다.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디자인과 

빈티지한 컬러,

뱅 헤어와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컵이 돋보인다. 

 

 

 

고급스러움의 거의 최상위 브랜드인 샤넬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는 그 리치함과 블링블링함이 한껏 표현되었다. 

70년대의 파리지엔느 시크와 스키장에서의 휴가철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버자니 비아르 

샤넬이 가지고 있는 모든 사치스러움이 녹아 있는 컬렉션을 만들어 내었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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