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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민화수업

루이의 민화 수업 - 13회차 , 모란도 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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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의 민화 수업 - 12회차 , 모란도 그리기 , 민화 모란도 도안 밑그림 그리기

> 풍성한 꽃잎과 화려한 컬러로 꽃 중의 꽃, 꽃의 왕이라 불렸던 모란꽃 목단이라고 불리며 동북아시아에서는 길상화에 많이 사용되었던 재료이다. 모란은 탐스러운 꽃과 빨강, 분홍, 하양등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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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민화 모란도 채색하기 >>

 

먹으로 연하게 밑그림을 그린 모란도를 판넬 작업해서 액자로 만들었다. 

모란을 채색할때 필요한 컬러는 

호분, 황토, 주, 황, 양홍, 대자, 녹청, 흑차이다. 

 

채색에 들어가면 종이의 컬러가 누렇기 때문에

컬러의 채도를 올리기 위해 모란 꽃송이에는 호분을 연하게 칠해준다. 

나뭇잎은 황토색을 연하게 칠해준다. 

줄기는 대자색으로 연하게 칠해준다. 

모란꽃 모두 호분을 연하게 칠해준다. 모란 잎과 줄기에는 황토색을 연하게 깔아준다. 

 

 

모란의 하얀 꽃은 호분을 두세 번 더 발라서 호분 컬러가 하얗게 올리도록 채색한다. 

 

 

<< 모란꽃 채색하는 방법 >> 

 

빨간 모란꽃은 채색하는 물감인 주색이 올라오도록 황색으로 연하게 다시 채색한다. 

노란 컬러가 그라디에이션으로 올라오는 모란꽃은 황색으로 바림한다.

빨간 컬러가 그라디에이션으로 올라오는 모란꽃은 주색으로 바림한다. 

황토 컬러가 그라디에이션으로 올라오는 모란꽃은 황토색으로 바림한다. 

 

 

 

<< 모란꽃 채색하기 , 민화 기초 그리기 >> 

 

빨간 모란꽃에는 황색을 한번 더 올래주고 

황색이 그라디로 올라오는 꽃은 황색을 바림해서 채색한다. 

 


 

 

가장 중앙에 위치해서 크게 보이는 모란꽃은 

주색이 그라디에이션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채색 및 바림을 한다. 

꽃잎의 모양대로 그린 다음 바림붓을 이용해 살살 바림을 해준다. 

꽃잎이 겹치는 방향대로 채색을 하고 바림을 해야 꽃송이에 입체감도 살고 탐스러운 모란꽃이 완성된다. 

 

 

 


 

 


 

모란꽃의 컬러에 따라서 채색 및 바림을 하고 

잎과 줄기는 황토색으로 나무줄기는 대자색으로 칠하는 데까지 

거의 2시간이 걸렸다. 

2시간동안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너무 즐겁지만 그리고 나면 어깨와 견갑골이 너무너무 아프다. 

쉬엄쉬엄 자세도 바꿔가면서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민화를 접하다 보면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가는 게 재미있어

쉬는 시간을 놓치고 만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민화를 그릴떄 쉬지 않고 그리게 된다. 

그만큼 민화 그리는것은 집중력과 재미 그리고 성취감이 주어지는 그림이다. 

단 그림을 그릴때 어깨와 견갑골 그리고 허리가 아프지 않도록 평소에 운동도 하고 코어의 힘도 키우고 

유연성도 길러야 할 듯 

그림도 체력이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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