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가장 입고 싶었던 여성 브랜드를 만들어 낸 전설과 같은 이름 피비필로
Phoebie Philo
그 당시 여성복 디자이너라면 끌로에와 셀린느를 이끌었던 그녀를 진심으로 열광했다.
시즌 초가 되면 항상 피비필로의 스타일이 어떠했는지가 화두였다.
그렇게 추앙받던 그녀가 2018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고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이 이유
그리고 몇 년간 패션계를 떠났던 그녀가 2023년 9월 새로운 레이블로 다시 컴백을 알렸다.
<< 다시 돌아오는 피비필로 Phoebie Philo>>
<< 피비필로의 새로운 레이블>>
피비필로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인
@PhoebePhilo가 오픈되었으며 4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았다.
LVMH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피비필로의 새로운 레이블은
2023년 9월 웹사이트인 phoebephilo.co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피비필로는 누구인가?>>
피비필로는 스텔라 맥카트니와 함께 영국의 센트럴 마틴출신이며 동기였다.
스텔라 맥카트니가 끌로에로 옮기고 후에 스텔라 맥카트니를 론칭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부수석이었던 피비필로가
끌로에를 맡게 된다.
그녀는 씨 바이 끌로에를 런칭하는 등 끌로에의 전성시대를 맞이하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
후에 셀린느로 옮겨 올드하고 낡은 이미지였던 셀린느를 완벽하게 재 탄생시킨다.
그녀가 매 시즌 셀린느에서 발표했던 디자인들을 그 해 가장 핫한 유행 아이템이 되었고
그녀가 10년간 일했던 셀린느에서 2018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을 때는 충격적인 뉴스로 다가왔다.
피비필로와 함께 끌로에와 셀린느에서 일했던 디자이너인
다니엘 리와 피터 도 그리고 록 황등이 지금 엄청난 능력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버버리로 옮긴 다니엘 리는 보테가 베네타에서 셀린느의 느낌을 많이 주었다.
공백기를 깨고 다시 돌아온 피비필로
그녀의 브랜드 피비필로에서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지 버버리의 다니엘 리만큼 기대되는 뉴스이다.
<<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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