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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인 패션

테넷(TENET)의 여주인공 , Elizabeth Debicki , 엘리자베스 데비키 , 더 크라운에서 차세대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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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What's happened, happened

 

테넷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처럼 그녀에게도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일까 ? 

 

테넷에서 가장 돋보이는 역활을 맡은 엘리자베스 데비키(Elizabeth Debicki)가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The Crown)의 시즌 5,6에서 

다이애나를 맡게 된다고 한다. 

이보다 더 잘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 싶을 정도로 엘리자베스 데비키의 얼굴은 귀족적이고 사랑스러우며 

그녀의 190cm에 달하는 큰키는 우아하고 위엄있는 자태로 다이내나비에 가장 어울린다. 

앞으로 개봉될 영화 "스펜서" 에서 다이애나 역할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논란의 대상이 된 것에 반해 

엘리자베스 데비키의 다이애나 역할은 이보다 더 맞는 배우가 없을 정도로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어제 영화 테넷을 보고 왔다. 

테넷의 세계관속에 속한 많은 물리학적인 지식은 잘 몰라서 인지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라는 동양적인 운명론에 나 역시 공감하지만 

뫼비우스 띠처럼 끝없이 연결되는 시간과 공간과의 관계가 인버전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영화의 스토리는 

1번차 관람으로는 이해하기가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테넷의 여 주인공인 "캣" 역활을 맡은 엘리자베스 데비키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그녀가 입고 나온 홀터 넥 원피스와 블랙 슈트 ,  트위드 슈트는 지적이고 우아했다. 

 

테넷에서 캣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데비키 : 그녀의 다이빙 연기는 일품이었다. 

 

시사회장에서의 엘리자베스 데비키 (Elizabeth Debicki)

 

"그녀의 아름다움은 18세기부터 지금까지 지난 100년동안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얼굴 "

이라고 평한 미국 보그지는 엘리자베스 데비키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영화속에서도 엘리자베스 데비키는 상류층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들을 연기했으며 

대표적인 역할이 바로 "위대한 개츠비"서 맡은 유명한 골퍼역인 조던 베이커이다. 

1920년대 골든 에이지 시절 미국 뉴욕의 상류층의 무질서하고 방종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냉담하고 당당한 자신만의 위치를 고수했던 조던 베이커 .

조던 베이커가 입은 영화속의 의상도 당당하고 대담한 홀터넥과 팬츠를 입었으며 

단순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은 매력적인 현대 여성을 상징했다. 

 

위대한 갯츠비에서 조던 베이커 역할을 맡은 엘리자베스 데비키 
화려한 비딩 장식과 심플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미니멀한 홀터넥 드레스 
다른 주인공들과 달리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는 당당한 모던걸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데비키 
그녀의 스타일은 직업을 가진 자부심 강한 상류층 여성을 표현하고 있다. 

 

 

고전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엘리자베스 데비키는 위대한 갯츠비 이후에 

영화 " The man from U.C.L.A"에 출연하여 세련된 영국의 귀부인인 빅토리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속의 엘리자베스는 로저 비비에 하이힐과 과장되고 볼륨감 있는 쥬얼리 

그리고 흑과 백의 과감한 기하학 무늬의 패턴이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데 

몇 컷의 스틸컷만 봐도 세련된 아름다움이 그레이스 켈리와 매우 닮아 있었다. 

 

The man from U.C.L.A 속의 엘리자베스 데비키 
모던한 드레스와 화려한 쥬얼리를 걸친 현대판 그레이스 켈리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할을 맡은 엘리자베스 데비키 

190cm의 큰키과 마른 몸매, 금발과 매혹적인 얼굴을 가진 그녀는 역시 큰키에 마른 몸매 금발과 매혹적인 미소를 가진

다이애나 역할을 맡는다. 

더 크라운의 트위터속의 등장한 그녀의 얼굴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모습이 살짝 엿보인다. 

그녀가 연기하는 다이애나는 어떻게 표현될지 기다가 된다.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상류층의 아름다운 여성만을 연기햇다고 해서 그녀가 부유한 집안의 출신인 것은 아니다. 

엘리자베스 데비키 (Elizabeth Debicki)는 1990년 8월 24일 파리에서 태여났으며 

가족과 함께 호주 멜버린으로 이주해서 그곳에서 자랐다. 

그녀의 길고 아름다운 마른 몸매는 발레리나 커플인 그녀의 부모에게서 물려 받았으며 그녀 역시 

아주 어린 나이에 발레 수업을 받았고 무용 훈련을 통해 다듬어 졌다. 

그 후 무용만큼이나 드라마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호주의 멜버른 대학교의 빅토리아 예술 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했으며 

모든 과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를 했을 정도로 대단한 실력과 성실함을 가지고 있었다. 

2011년 호즈 코미디 " A few Best Man"에서 조연을 맡았고 그것이 그녀의 데뷔작이 되엇다. 

"나는 편안함에 관심이 없다. "고 말할 만큼 부지런하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던 그녀는 

위대한 갯츠비를 촬영할 당시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깊이 관찰하면서 신인임에도 다른 기성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에 뒤처지지 않는 "멋짐과 시크"를 보여주었다.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그녀 
위대한 갯츠비에서는 도발적인 고전적인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오뜨 꾸뜨르에서 우아함을 빛낸 그녀의 스타일링 
라벤더 컬러의 슈트를 입은 그녀 : 조르지오 아름마니 모델처럼 멋지다. 

 

 

 

아들을 구하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었던 테넷 (TENET)에서의 캣 

과감한 용기과 굴하지 않는 정신으로 결국 아들을 구해내고 세계를 구하는 어머니의 역할을 

섬세한 연기와 우아한 몸짓으로 대단하게 보여준다. 

190cm의 장신으로 테넷의 카체이싱 장면에서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는 그녀 !

더 크라운에서 다이애나의 고독과 사랑 그리고 불굴의 정신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된다. 

 

 

 

 

 

<< BY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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