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먼에서 맛있게 먹은 물고기 요리집 , 따펑쇼 , 大丰收

중국 샤먼에서 물고기 찜을 진짜 맵고 자극적이고 맛있게 그리고 깨끗한 레스토랑에서

일반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식당 大丰收 ,따펑쇼 

여기에 소개하는 따펑쇼는 바로 大丰收鱼庄（SM广场店 ) 

중국 샤먼에 최대 쇼핑몰중의 하나인 SM 2기의 4층에 위치한 따펑쇼이다. 

주소 : SM新生活广场红宝石4楼417号 

 

<< 매운 맛 제대로 중국 샤먼 물고기 요리 - 따펑쇼 >>

 

脆鱼锅 (Cuì yú guō)가 이곳 따펑쇼의 메인 메뉴이다. 

두꺼운 웍에 가득 담겨 나오는 물고기 요릭이다. 

따펑쇼 (Dafengshou)는 중국 서북부의 전통요리 전문점이다.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매운맛을 내기 위해 후추와 마라 등을 듬뿍 넣은 요리이며

"황금고추어항"이라고 불린다. 

중국 란저우에서 처음 유행한 조리기법은 물기가 거의 없이 자박하게 삶은 물고기에 

곤약, 후추등의 재료 넣고 볶은 뒤 고추를 가득 넣어 풍미가 더없이 구수하고 매콤하다. 

물고기 재료는 주로 잉어를 사용한다. 

자박자박한 물고기 요리를 먹고 나면 육수를 부어 훠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푸칭, 샤먼, 더화, 충칭등에 체인점이 있다. 

 

<< 중국 샤먼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추천 맛집 - 따펑쇼>> 

따펑쇼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바로 상차림이 정갈하게 나온다. 

요리가 나올때까지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나오는데 약간 새콤하고 달달한 과일이다. 

중국 샤먼의 마트에 가면 많이 파는 과일이다. 

 

요리가 식지 않도록 화로가 나온다. 

 

 

SM 쇼핑몰에 위치한 따펑쇼는 분위기가 예전보다 깨끗해지고 고급스러워졌다. 

처음 샤먼에 오픈했을때 정말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넘쳐나던 식당이었다. 

훠궈처럼 매콤한 물고기 요리인데 

물기가 없이 자박하게 먹는 신기한 맛에 샤먼에 살 때 자주 오던 식당이다. 

 

 

메뉴는 요리 사진이 같이 나와 있고 가격표가 잘 보여서 주문할때 힘들지 않다. 

고추가 아삭아삭 많이 들어간 요리는 작은 냄비에 128위안에서 큰 냄비 188위안 정도이고 

시그니처 메뉴인 롱위는 그보다 10위안씩 저렴하다. 

 

 

 

 

따펑쇼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바나나 전병 

22위안이다. 

매운맛을 잡아주는 달콤한 전병은 한 번 맛보면 다시 시킬 수밖에 없는 마성의 매력이다. 

 

드디어 128위안짜리 물고기 요리가 나왔다. 

고추와 후추와 향신료가 대단하게 들어가 매콤한 맛이 그냥 사진만 봐도 뿜어 나온다.

 

물기 없이 자박자박하게 먹는 요리라 음료수나 맥주가 필요하다. 

버드와이저를 주문했는데 병 크기가 귀엽다. 

 

야채와 튀김도 하나 주문하고 그래도 매운맛이 가시질 않는다. 

평소에 매운맛을 즐기기 않는데 

이 날따라 왜 맵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주문을 넣지 못했는지

 

맛있게 먹으면서도 독하게 매운맛에 엄청 고생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중국식 톡 쏘는 매운맛이다. 

 

여기 따펑쇼도 로봇이 서빙하는 시대가 되었다. 

묵고 있는 호텔에도 프런트에 수건이나 생수 등을 주문하면 로봇이 배달해 준다. 

아직은 시범단계지만 중국도 높아지는 인건비 탓에 간단하고 매뉴얼이 있는 작업은

점점 로봇으로 대체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