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튀어 오를 기회가 주어졌다. 넷플릭스 추천 한국 영화 리바운드, 농구 천재들의 실화를 다룬 스포츠 영화

농구에서 리바운드란 

슛을 한 공이 골대에 들어가지 못하고 골대의 림이나 백보드에 맞아 튕겨 나온 것을 

다시 잡아내어 슛을 넣는 기술을 말한다. 

농구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성공시키는 것이 바로 승패를 결정짓는 일이다. 

 

<< 영화 리바운드는 실패를 성공을 위한

리바운드라고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 

영화에서는 리바운드를 다시 정의하고 있다. 

"실수와 실패를 만회하려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 것...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 

포기하지 말자!" 

영화 리바운드의 한장면

 

 

<< 넷플릭스 추천 한국영화 리바운드 리뷰 >> 

 

영화 리바운드에서 실제 코치인 양현역을 맡은 안재홍

한때 농구로 유명했던 고등학교였지만

2010년 지금의 농구부는 간신히 이름만 유지하고 있는 부산중앙고

어설픈 농구부를 책임질 감독 없는 코치로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전 중앙고 농구부 출신인 양현이 채용된다. 

 

 

열악했던 부산중앙고 - 영화 리바운드 한 장면

전국 중고 농구대전에 변변한 차량 없이 봉고차 하나로 등장하는 부산 중앙고 

후보 선수 없이 5명 전원이 풀타임 경기를 뛰어야 할 만큼 

선수진도 부족하고 서포트해 줄 후원자도 없다. 

부산 중앙고의 농구부와 코치, 그들이 가진 것은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계속 농구를 하고 싶다는 것 . 단지 그것뿐 

그러나 무엇을 좋아한다고 해서 무엇을 계속하고 싶다고 해서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재능과 함께 노력이 있어야 하며 그 노력이 경쟁자가 꿈도 못 꿀 만큼 피와 땀과 눈물로 얼룩져야 한다. 

그리고 노력을 응원해 줄 조력자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서포트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부산 중앙고 몰수패를 다룬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부산 중앙고 몰수패를 다룬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어설프기 짝이 없던 부산중앙고의 첫 출전 

농구처럼 단체로 움직이는 팀 플레이는 그 외에 서로를 믿어야 하는 강력한 연대와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해야 하는

끝없는 신뢰가 필요한 경기이다. 

그러나 이제 막 선수단이 구성된 부산 중앙고에 그런 배려나 신뢰는 없었다. 

고등학교에 와서 처음 농구를 접해본 선수가 있고 발목 부상으로 농구를 접어야 하는 선수도 있으며

더 이상 키가 크지 않아 어느 학교에서든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 못한 선수도 있다. 

열정만 있을 뿐 부족한 실력과 서로를 믿지 못하는 나약한 연대의식과 

농구를 하면서 겪어야 했던 각자의 트라우마로 인해 부산 중앙고의 패배는 이미 예견된 일!

졸전에 졸전을 거듭하더니 끝내 팀플레이마저 와해되고 서로에게 던진 공이 공교롭게 심판을 넘어뜨리면서 

부산중앙고는 몰수패를 당하는 동시에 6개월 출전 정지라는 중고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유례가 없던 초유의 사태까지 맞이한다. 

부산 중앙고의 농구부가 사실상 사라질 수 있는 위기에 빠진 것이다.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여기서 끝나면 부산 중앙고의 기적은 더 이상 없었을 것이다. 

부산 중앙고는 다시 한번 뭉치게 된다. 

리바운드 

튕겨 나간 공을 다시 드리블해서 슛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단계 

그들에게 리바운드가 시작된 것이다.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1년 사이에 부산 중앙고는 완전히 달라진다. 

서로를 굳건히 믿게 되었으며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백업해 주면서 

상대방 선수들의 경기 운영방식까지 꿰뚫으면서 그들의 리바운드가 시작된 것이다.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잘 나가던 선수였지만 한 번에 나락으로 떨어진 전 농구 선수이자 현 부산 중앙고 코치인 양현 

그는 이야기한다. 

자신이 다시 리바운드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바로 지금 너희들이라고 

" 느그들이 리바운드를 잡아서 "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 내한테 공을 던져 준 거라고  "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 느그들이 악착같이 리바운드를 잡아서  "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 서로가 서로한테 공을 던져 줬잖아, 우리  "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 다시 해보자고 "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 다시 공을 던져 보라고 "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

 

" 니가 좋아하는 걸 절대 포기 하지 말라고 " 

골대를 맞고 튕긴 공을 그들은 리바운드로 잡아 낸 것이다. 

 

부산 중앙고는 2012년 제37회 협회장기 전국 중고교 농구 대회에 결승까지 출전한다.

결승전에서 부산중앙고는 농구의 명문 용산고를 맞아 완패한다. 

선수가 6명뿐인 부산 중앙고는 1명이 다쳐 남은 5명으로 교체 없이 풀 경기를 뛰었으며 

2명마저 퇴장당한 상태인 3명만이 남은 상태에서도 용산고와의 점수차이를 10점 정도만 내주었다. 

그들은 졌지만 그 해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은 팀이 되었다. 

코치인 양현은 2000년 부산 중앙고를 우승으로 이끈 선수였으나 

프로로 전향한 뒤 빛을 보지 못하고 모교인 부산 중앙고의 코치를 맡았다. 

그리고 그를 비롯한 부산 중앙고 선수들은 모두 리바운드에 성공한다. 

 

<< 영화 리바운드 실화 - 한국판  슬램덩크와도 같은 실제 이야기 >>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코치였던 양현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 천기범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 정강호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 홍순규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 정진욱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를 이끈 양현 감독 근황

 

실제 이야기라고 믿기 힘든 기적과 같은 농구부의 준우승 기록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감독은 장항준 

그는 중앙고 농구부의 기사를 읽고도 믿기 힘든 실화에 놀랐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치호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안재홍은 실제 코치였던 양현과 거의 판박이로 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멜로가 체질에서 10킬로 감량에 성공한 안재홍이 리바운드를 촬영하기 위해 다시 10킬로를 찌웠다고 하니...

진짜 농구 선수로 농구 코치로 보이기 위한 그의 노력에 박수 ~!!!!! 

지금도 여전히 현역에서 뛰고 있는 실존 인물들을 다룬 영화이기 때문에

장항준 감독은 오디션을 꼼꼼하게 보았고 신인 배우들을 등판시키기 위한 오디션 역시 500대 1이었다. 

 

2012년 당시 실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선수들 - 영화 리바운드에서

 

실패는 성공이라는 리바운드를 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받아들이고 다시 리바운드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지라고 

실화를 다룬 영화라서 더욱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리바운드 

넷플릭스를 통해 꼭 한번 리바운드를 시청하시고 실제 부산 중앙고의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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