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핸드메이드 노르딕 디자인 감성, 북유럽 요정들이 보여주는 스트리트 패션

2024.02.05 - [나우 인 패션/2023 FW] - 북유럽 패션의 심플함 그리고 실용성, 2024 코펜하겐 스트리트 겨울 롱코트 패션 코디

북유럽 패션의 심플함 그리고 실용성, 2024 코펜하겐 스트리트 겨울 롱코트 패션 코디

패션위크가 열리는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도시가 
바로 코펜하겐 북유럽의 도시이다. 
글로벌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도시들과 달리 
북유럽 패션의 실용성과 핸드메이드와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북유럽의 패션은 
매일매일 입고 싶을 정도로 유니크한 가성비가 가득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북유럽 동화책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요정들과 같은 착장과 
알록달록 신선한 컬러감이 보는 순간 설렐 정도로 매력적이다. 
정말 이 멋진 옷들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 

북유럽 동화속에서 볼 수 있는 착장을 한 코펜하겐 패션위크가 열리는 2024년 2월 스트리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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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L8Ioqu8R69c?feature=share

루이드로잉의 패션 유튜브 쇼츠 -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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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FW 코펜하겐 스트리트 패션 - 북유럽 감성이 가득한 디자인 세상 >> 

어느 브랜드인지 알 수 있는 시그니처로 가득한 글로벌 패션도시의 스트리트와는 확실히 다르다. 
코펜하겐 스트리트 패션은 트렌드와 함께 스타일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아이템과 이쁘게 코디한 레이어드 템들은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패션 코디팁을 알려준다. 
컬러는 3가지 이하로 코디하고 모자부터 목도리 신발과 액세서리까지 재미있는 코디로 
유쾌하면서 기분좋은 동화 같은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비 블루 컬러의 프린트된 탑과 코디한 와일드한 가죽 자켓과 초코 컬러의 팬츠 그리고 징과 아일렛으로 마무리된 팬츠 디자인과 벨트 디자인

<< 코펜하겐 해외 스트리트 패션 - 컬러는 3가지 이하로 코디할 것 >> 

멋진 스타일을 코디하기 위해서는 컬러의 선택과 양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블랙과 그레이라면 튀는 컬러를 2개 이하로 
컬러 보색대비를 한다면 3개 이하로 컬러를 압축해야 한다. 

블루톤의 모자를 착용했으면 상의에도 블루톤이 들어가게 코디하고 
그린 컬러의 원피스를 입었으면 그린 컬러 니트나 그린 컬러 팬츠로 톤온톤 배색을 한다. 
높은 채도의 컬러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액세서리는 같은 톤으로 매칭하거나 뉴트럴 계열을 사용한다. 

그린과 브라운 그리고 골드와 화이트로 멋지게 컬러를 사용한 코펜하겐 스트리트 스타일 코디 팁

무채색의 ㅇ코트에 포인트 컬러는 레드로 통일했다.

 

<< 코펜하겐 스트리트 패션 - 포인트들이 연결되게 통일시킨다. >> 

부피감이 큰 옷을 입었다면 악세사리도 부피감이 있는 디자인을 코디한다. 
둥근 원형의 악세사리라면 옷에도 둥근 원형이 들어가면 통일감이 배가 된다. 

가방의 둥근 스칼럽 무늬가 에그 옐로의 투명한 원피스에도 꽃무늬에도 연결되게 코디했다.

부피감이 큰 패딩에 둥근 형태의 호보백을 코디해서 전체적으로 부피감을 강조했다.

<< 빈티지한 핸드메이드 감성의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한다. >> 

오래 묵혀두었던 악세사리들을 꺼내 다시 활용한다. 
몇 년이 지났지만 잘 관리된 액세서리들을 의외로 멋진 스타일을 완성하는 효과를 준다. 

데님을 활용해 가방을 리폼한 가방 악세사리는 시선을 끈다.

특이하고 멋진 왕관 모양의 모자를 쓴 코펜하겐의 인플루언서

인디고 핑크의 카우보이 가죽 자켓에 오렌지와 자주색의 헤어기 많은 머플러를 둘렀다.

강아지 가방은 너무 귀엽다. 바라클라바도 은은한 컬러로 맞추어서 스타일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헤어기 많은 바라클라바로 포인트를 준 코펜하겐 스타일

<< 핸드메이드 감성을 활용한 북유럽 패션 디자인 >> 

크로셰 기법으로 짠 사각 그립백과 꽃의 조화가 소박한 아름다움을 준다.

핸드메이드로 짠 듯한 니트로 머리 장식을 한 점도 주목

예쁜 고양이 인형이 부적처럼 달려 있는 호피 무늬 가방

블랙 리본 핀으로 장식한 헤어 디자인

크로셰 니트 가방과 구슬 장식

북유럽 디자인은 따뜻한 감성이 있다. 
패션도 그 감성을 유지한다. 
트렌드를 강조하기 보다는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쁜 아이템들끼리 코디도 레이어드도 자연스럽게 따라 하고 싶게 만든다. 

마치 공장용 미싱으로 찍어 만들어내는 옷이 아닌 
디자이너 아틀리에에서 한땀 한 땀 박아서 만든 오래전 엄마들의 옷처럼 
그런 정성과 정감이 빈티지하지만 핸드메이드의 따뜻함으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