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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인 패션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 명품 브랜드 디올과 샤넬을 동시에 만나는추천 드라마 시리즈, 애플 tv+ 기대작, The New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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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패션의 히스토리를 담은 굉장한 드라마가 등장했다. 
현대의 패션과 스타일을 창조해 낸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인 디올과 샤넬 그들의 1940년대에서 1960년대의
인물사와 패션 디자인을 다룬 시리즈인 더 뉴룩이 
2024년 2월21일 애플 TV를 통해 공개된다. 
THE NEW LOOK 

더 뉴룩이란 크리스천 디올이 40년대 발표한 디자인을 말한다. 
(대표적인 디자인으로는 허리가 잘록히 들어간 모래시계 형태의 Bar 재킷이다. )

크리스천 디올과 가브리엘 샤넬은 서로 경쟁하듯 파리의 오트꾸띄르를 장악했던 디자이너였다. 
그리고 2차 대전으로 인해 파리가 나치에게 함락되면서 그들의 미래도 패션도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샤넬은 나치의 스파이활동으로 파리의 미움을 받아 망명을 떠나야 했고 
디올의 동생인 캐서린 디올은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면서 참혹한 고문과 수용소생활을 겪게 된다. 
그리고 디올은 전쟁이 끝난 뒤 그 유명한 뉴룩을 발표하면서 
파리 패션의 황금기를 만들어 낸다. 

<<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 , 애플 TV THE NEW LOOK >> 

THE NEW LOOK&#44; 패션 영화&#44; 더 뉴룩&#44; 크리스천 디올&#44; 가브리엘 샤넬&#44; 애플 TV
더 뉴룩 패션을 만들어낸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들을 다룬 작품 , THE NEW LOOK

 

<< 추천하는 애플 TV+ 드라마 시리즈 더 뉴룩의 출연진들 >> 

더 뉴룩의 출연진들 - 벤 멘델슨, 줄리에트 비노쉬, 메이지 윌리엄스, 존 말코비치

크리스천 디올의 역할은 벤 멘델슨이 맡았다. 
실제 디올보다 훨씬 날씬하고 머리숱도 많다. 
가브리엘 샤넬, 코코 샤넬역은 줄리에트 비노쉬가 맡아 샤넬과 완벽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샤넬을 다룬 영화에서 이쁘거나 연약한 모습을 다룬 배우들이 많았는데 
줄리에트 비노쉬는 샤넬의 성격과 스타일 그리고 인간적인 면까지 완벽히 재현해 내었다. 

왕좌의 게임의 아리아 스타크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가 
디올의 여동생인 캐서린 디올역을 맡아 강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파리 오뜨꾸띄르를 대중화시킨 디자이너인 뤼시엥 를롱역에는 존 말코비치가 맡았고 
글렌 크로즈와 푸고 베커등 다양한 출연진이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크리스천 디올역을 맡은 벤 멘델슨
캐서린 디올 역을 맡은 메이지 윌리엄스
뤼시엥 를롱역을 맡은 존 말코비치
코코 샤넬역을 맡은 줄리에트 비노쉬
더 뉴룩에 출연하는 줄리에트 비노쉬와 벤 멘델슨 그리고 메이지 윌리엄스

 

<< 40년대  혁신적인 스타일을 만든 크리스천 디올의 뉴룩 >> 

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패션은 암흑기에 들어선다.
파리의 모든 패션 매장은 문을 닫았고 모든 봉제 공장과 소재 업체들은 군수 공장과 납품 업체로 바뀌었다.
여성들은 복장은 심플해졌고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군복처럼 만들어 졌다.
패션은 사치였고 아름다움은 금기였다.
그리고 마침내 2차 대전이 끝난다.
그리고 크리스천 디올은 뉴룩을 창조했다.

목선을 드러내고 허리를 강조하고 엉덩이를 부풀린 스타일은 
다시 한번 여성들에게 잊혀졌던 우아함과 클래식 그리고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을 부추겼다. 
그리고 전설이 시작된다. 

더 뉴룩 드라마 시리즈에는 크리스천 디올이 40년대와 50년대 발표했던 
가장 아름다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복원해서 화려하게 보여준다. 
1947년 2얼12일 파리의 몽테뉴 거리에 위치한 디올 본사에서 열린 쇼와 
1955년 소르본 대학교에서 1200명의 소르본 대학생들과 일반인들 앞에서 열린 쇼가 그것이다. 

두 번의 쇼에서 발표한 디올의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의상을 그대로 드라마 속에서 재현한
디자이너인 뮐로 세로 ( Muller Serreau)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소재의 질감 그리고 디테일한 액세서리까지
모두 디올의 아카이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서 복원해 내었다. 

그녀는 이 드라마를 위해 새로운 스타일인 뉴룩의 혁명을 상징하는 Bar 슈트를 포함하여
총 20개가 넘는 드레스를 만들어내었는데 1947년과 1955년으로 돌아간 듯이 생생하게 완성해 내었다. 

디올의 뉴룩 스타일을 알리는 Bar 슈트 - 허리를 강조하고 튤립처럼 퍼진 밑단과 플리츠 스커트는 지금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디올의 고전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1955년도 소르본 대학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옐로 로즈의 튤 드레스 , 격조와 우아함으로 아름다운 여성상을 창조해낸 크리스천 디올의 디자인이다.
그 시대를 보는 듯 생생하고 완벽하게 재현해낸 1950년대 크리스천 디올의 드레스

크리스천 디올뿐만 아니라 코코 샤넬의 스타일도 시리즈에서 부각된다.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샤넬, 그녀의 실용적이면서 우아한 슈트와 
액세서리 그리고 완벽히 현대적인 여성상을 구현한 직선 실루엣까지 영화에서 그대로 그려진다. 

파리에서 스위스로 망명을 떠나 아주 오랫동안 컴백이 미루어졌던 코코 샤넬 
70이 넘은 나이에 다시 샤넬로 복귀해 그 영광을 끝내 재현하고 마는 강인한 여성이다.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샤넬의 패션과 그녀의 노년의 스토리
샤넬의 전설이 된 샤넬 재킷과 진주 목걸이 그리고 진주귀걸이와 블랙 트리밍 디테일은 패션은 가도 스타일은 남는다는 그녀의 말처럼 현재도 끊임없이 반복되어 지는 클래식한 스타일이다.

 

 

<<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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