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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인 패션

듄2 드디어 2월28일 개봉, 런던 시사회 젠데이아 로봇 패션, 티에리 뮈글러 로봇 슈트를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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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 기다림이 끝났다. 
듄 파트 1을 넘어서는 멋진 비주얼과 원작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스토리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듄 2가 드디어 2월 28일 개봉한다. 
지난 2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듄 2의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해 
화려하고 멋진 시사화 패션을 보여주었다. 
2월28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듄 2를 홍보하기 위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가 내한한다고 하니 
정말 멋진 이벤트가 열릴 듯 !!!
2월 28일 개봉과 동시에 영화 관람을 하고 싶을 정도로 듄 2는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감독인 빌뇌브를 비롯해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베카 퍼거슨 
그리고 안야 테일러 조이까지 거의 모든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한 듄 2의 런던 시시화에서 
단연 눈에 띄는 레드카펫 패션은 바로 젠데이아였다. 

<< 듄2 , DUNE PART 2 , 런던 시사회 >> 

듄 파트 2에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출연진들

DUNE PART2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가한 티모시 샬라메는 
하이더 아크만(Haider Ackermann)의 실버컬러의 팬츠를 입고 
상의는 블랙으로 코디했다. 
여전히 옷 잘 입는 남자로 미래적이면서 미니멀하고 지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
한국에서는 어떤 패션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하이더 아크만의 패션을 입은 티모시 샬라메

이룰란 공주역을 맡은 프로렌스 퓨는 발렌티노의 80년대 가운형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부드럽지만 우아하게 드레이프 되는 발렌티노의 드레스는 
듄 2에서 그녀가 맡은 지적이고 아름다운 공주역과 잘 어울린다. 

발렌티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플로렌스 퓨

<< 런던 시사회에서 로봇 패션을 보여준 젠데이아 >>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세상의 이목을 한 번에 사로잡은 로봇 패션을 입은 젠데이아는 역대급 시사회 패션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메탈소재로 만들어진 미래적이고 엄청난 로봇 슈트는 
1995년 FW 시즌에 발표된 티에리 뮈글러의 작품이다. 
전위적이면서 미래적인 디자인에 메탈과 플라스틱 그리고 다양한 합성수지를 사용하여 
다가올 21세기와 22세기의 패션을 미리 보여주었던 티에리 뮈글러의 상상력이 최고인 작품이다. 

Law Roach와 Zendaya
티에리 뮈글러 로봇 패션을 입은 젠데이아

<< 전위적이고 아방가르드한 패션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 >> 

티에리 뮈글러는 1970년대 자신의 광고 캠페인을 촬영하면서 유명한 패션 사진작가로 출발했다. 
미래주의와 SF, 만화책에 나오는 히어로, 중세의 갑옷, 하이브리드 한 미래 콘셉트 자동차등 
장르와 또 다른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패션에 반영했다. 
지난 2022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티에리 뮈글러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여전히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그의 작품은 끊임없는 혁신과 발명 그리고 아방가르드한 건축적인 스타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험적인 디자인의 작품을 선보였지만 그의 작품에는 현재를 사는 우리가 공감하는 
보편성과 다양성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이 숨겨져 있다. 

티에리 뮈글러의 1995년 FW 패션쇼에 등장한 메탈 갑옷 패션 - BK MUSEUM에 전시되어 있다.
젠데이아가 입은 로봇 패션은 바로 1995년 티에리 뮈글러의 작품이다.
티에리 뮈글러: 쿠투리심(  Thierry Mugler: Couturissime  )

<< 바이 루이드로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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