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의 규모에 놀랐고
평일 오후의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더 현대를 방문한 인파에 놀랐고
팬데믹이 끝나면 참고 있었던 새로운 것에 대한 소비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일어날지
누구든 예측할 수 있어서 놀랐다.
더 현대가 오픈하면서 패션 브랜드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아르켓 , ARKET !
H&M , 코스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H&M 그룹에서 론칭한
스웨덴 노르딕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인 아르켓은
아시아 최초로 더 현대에 카페와 홈 데코 , 키즈 , 남성복, 여성복 , 아동복, 액세서리를
한눈에 감상하고 판매하는 넓은 매장으로 꾸며져 있었다.
빠르게 소비하고 낭비되는 패스트 패션이 서서히 사라지고
이제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으며
환경을 보호하는 소재를 사용하는 슬로 패션의 시대가 오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기대감과 소비욕을 기초로
좋은 소재 , 질리지 않는 에션설 한 디자인, 네추럴한 감각으로 만들어낸 라이프 스타일의 상품들을 전개하고 있다.
아르켓 홈 데코 제품들은 모두 자연친화적인 소재인
면 , 리넨, 라탄, 니트, 흙, 도자기, 유리등을 사용하여
플라스틱이 주는 반짝이는 눈이 부신 화려함 대신
은은하고 기품 있고 미니멀한 라이프 스타일을 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라탄 바스켓, 토분, 코튼 패브릭은 보는 것도 만져 보는 것도 편안하다.
자극적인 형광의 컬러나 원색의 대비 없이
베이지, 뉴트럴, 파스텔 톤의 컬러로 전개된 아르켓 홈 데코 상품들은 모두 내 집에 가져오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났다.
주방 용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자칫하면 환경 호르몬과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한다.
나무와 라탄 , 패브릭과 도자기로 만들어진 주방 용품은 사용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다 편안하게 안정시킨다.
주방의 식기들과 용품들을 모두 자기와 코튼 리넨 그리고 나무의 재질로 바꾸다 보면
어느새 요리하기가 즐겁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더 현대에서 가볼만한 매장으로 추천하는 아르켓
ARKET
뉴 노멀 시대에 맞는 슬로우 라이프스타일로
내 삶을 꾸미는데 관심이 있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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