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면서 잘생긴 왕자님과 결혼하는 꿈은
신데렐라, 숲 속의 잠자는 미녀 , 미녀와 야수와 같은 동화책 같은 일이다.
그런 동화책을 현실판으로 보여준 아름답고 재능이 많은 극 소수의 평민 출신의 여인들은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의 동화책 결말과는 다른
많은 가쉽거리와 질투와 욕망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가장 현대적인 여성이 가장 전통적인 왕국의 왕자와 결혼한 이후
전 세계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메건 마클 그녀가 입는 옷, 걸치는 액세서리, 군중 앞에서의 애티튜드 , 사생활 모든 것들은
사우론의 절대반지를 향한 욕망처럼 군중들을 모은다.
그녀는 그것을 즐기는 것인가 ? 그녀의 행보를 보면 분명 그녀는 그런 질투 어린 관심을 즐기는 것이 분명하다.
영국은 1990년대 중후반
다이애나의 왕실에 대한 폭로와 죽음으로 큰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
찰스 왕세자의 오랜 불륜과
다이애나가 겪어야 했던 고립과
왕실로 부터 외면당한 상황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깊은 상처로 남아 아물고 있지 않다.
영국 왕실의 역사는 늘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다
"무거운 책임을 맡는 일도 , 왕으로써의 임무를 수행하는 일도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합니다. "
미국인이며 이혼녀인 심프슨을 아내로 맡아 들이는 것을 반대하는 의회에 맞서
동생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과감히 왕위 자리를 던진 에드워드 8세
1937년 윈저공이라 불리는 전 왕인 에드워드 8세와 결혼한 심프슨 부인의 행보는
오늘날의 메건 마클이 롤모델로 삼은 것은 아닌지 의심할 정도로 닮아 있다.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이주하고 왕실과 불화설이 나돌았고
평생 왕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에드워드 8세가 죽은 다음에 결국 조금 사이가 좋아진 점 등등
미국 CBS와의 100억대 인터뷰에서
메건 마클이 선택한 연꽃 무늬가 들어간 아르마니 드레스는
심프슨 부인의 드레스와 흡사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중간에 가리마를 타고 뒤로 묶은 모습 역시 닮아 있다.
<< 심프슨 부인의 화려한 패션 >>
나일론 스타킹을 사기 위해 윈저공이 매장으로 달려 갔다는 일화가 전해질만큼
심프슨 부인의 패션은 최첨단이었고 화려했으며
고급스러움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허리를 강조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헤어스카프 , 넥 스카프, 장갑을 활용한 레이디 애티튜드는
고상하고 클래식하다.
왕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립하는 삶을 살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를 했다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미국 CBS방송과 100억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폭로한 왕실과의 불화설은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중계되었다.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의 불행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는 그들
그러나 폭로를 댓가를 받은 엄청난 금액을 생각해 보면 그들의 행보가 그리 유쾌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인종차별을 내세운 그들의 전략이 얼마나 지지를 얻을지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영국 왕실은 그들을 사랑하며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모색한다는 짧은 성명을 내면서
지지를 받고 있다.
<< 매건 마클의 아르마니 원피스 >>
왕자와 신데렐라는 왕국을 벗어나 왕국이 없는 이웃나라로 향했으며
여전히 왕국 헤리티지를 등에 업고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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