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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gallery

위대한 스토리, 피카소 , 탄생 140주년 특별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 피카소 특별전 굿즈 상품도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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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바꾸어 버린 위대한 예술가 그의 신화와 같은 스토리가 한국에 상륙했다. 

프랑스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던 위대한 작품 110점이 한국에서 최초로 단독 전시를 한다. 

그리고 이 작품속에는 70년 만에 한국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 한국에서의 학살 "이 포함되어 있다. 

게르니카 (1937), 시체안치소(1944~45)와 더불어 반전 3 대작으로 불리는 한국에서의 학살은 동북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에서 열린 전쟁을 통해 전쟁의 잔인한 참극을 고발한 작품이다. 

피카소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은 

INTO THE MYTH (신화속으로)의 부제를 달고 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2021년 5얼1일에서 8월 29일까지 전시되는 피카소 특별전은 

평일 오후 1시인데도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한 미술애호가들로 인해 긴 줄을 서야만 했다. 

전체 관람가로 매표소에서 구매한 성인 티켓은 한 장에 이만 원이다. 

 

 

 

 

당연한 이유겠지만

피카소 특별전에서는 어떤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도 불허한다. 

결국 카메라 촬영과  SNS의 유혹을 뿌리치고 사람들 틈에서 

피카소의 작품만을 오로지 바라볼 수 있었다. 

 


 

<< 한국에서의 학살 >> 

합판에 유화 

1951,01 

110 X 210 CM

그림은 단지 집안을 장식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 그림자 >>

합판에 유화 , 초코, 목탄

1953

105  X 136.5 CM

나에게 미술관을 달라 , 나는 그 안을 가득 채울 것이다. 

 

 


<<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여인 1 >> 

캔버스에 유화

1937

81 X 60 CM

나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 

 

 


 

<< 창문앞에 앉아 있는 여인>>

캔버스에 유화, 파스텔

1937

130 X 97.3 CM

 

 

 I draw what i think , not what I see 

 

 


<< 마리테레즈의 초상>>

캔버스에 유화

1937

100 X 81 CM

 

 


 

전시회는 여대기별로 테마를 구성해서 기획하였다. 

1. 바르셀로나에서의 파리 , 혁명의 시대 

2. 질서로의 회복, 고전주의와 초현실주의 

3. 블라르 연작

4. 새로운 도전, 도자기 작업

5. 피카소와 여인

6. 전쟁과 평화 "한국에서의 학살"

7. 마지막 열정 

 

총 7개의 부스를 거치면서 피카소라는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의 한 사람의 신화를 둘러볼 수 있다. 

피카소의 작품의 인쇄물이 아니라 그의 흔적이 고스란히 있는 진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8월 29일전까지 꼭 한번 둘러보시길 

 


 

전시회를 마치고 나오면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피카소 특별전 굿즈를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피카소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누 
스킨케어 세트 
피카소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한 콩테 세트 
박스 테이프와 원형 접시도 판매하고 있다. 
태피스트리로 만들어진 피카소의 작품들 

 

 

 

 

 

피카소의 도로잉 인쇄물도 판매하고 있다. 
로버트 카파가 찍은 피카소의 그의 여인 
피카소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의 엽서도 한장에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권 소장하고 싶었던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도록 - 권당 4만원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에서 가장 흥분되었던 작품은 역시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에서의 학살"의 실물을 본 것이다. 

압도적인 작품의 사이즈와 몰입도를 극강화 시키는 대비의 이분법적인 구조 

벌거벗은 여인들과 아이들 

무장한 군인과 철기 무기들

회색으로 표현된 인물들은 죽음을 앞둔 사람이나 죽음을 몰고 오는 사람이나 모두 감정이 소모된 듯하다. 

배경으로 그려진 한국의 자연은 거칠고 가난하다. 

거칠고 가난한 동북아의 작은 나라 한국, 불과 70년이 지났을 뿐인데 

...

우리는 지금 풍요로운 감상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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