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이 드로잉

일상을 드로잉하다. 2021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일명 부일페, 부산 일러스트 페어

반응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열리지 못하고 

2021년 상반기 역시 열리지 못하다가

거의 일년반만에 드디어 오픈한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일찌감치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했지만 계속 번지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이어 부산에서도 일러스트 페어가 열렸다. 

 


 

<< 2021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 

 

10월의 황금연휴기간에 열린 부산 일러스트페어라 

부산 시민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 

방역은 엄격해서 미리 문진표를 만들고 소독제를 바르고 손에 비닐장갑을 장착해야 비로소 입장 !

예전에는 입장권을 손목에 붙이면 그날 하루는 몇번이고 재방문이 가능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절대 안된다고 ! 

 

 


 

흥분되는 마음을 추스리고 찬찬히 벡스코 전시회장의 곳곳을 살펴보았다. 

어떤 작가들의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한 번 훑은 다음

눈팅을 미리 해두었던 부스로 이동해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구매를 했다. 

인스타팔로만 해주면 선물을 주는 작가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선물도 진짜 이쁘고 정성이 가득 들어 있다. 

 

 

<< 곰돌이 이모티콘 같은 몽 작가의 부스와 작품들 >> 

그린 컬러의 부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재미있는 곰돌이 캐릭터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스티커, 메모지, 엽서, 그리고 포스터까지 .. 소소한 일상의 굿즈들이 재미있는 하루를 만들어 줄 것 같다. 

 

 

 

<< 한국형 타로카드를 디자인하는 바나바나 작가 >> 

타로카드라면 유니버설 웨이트카드가 대표적인데 

한국적인 이미지와 상상력으로 타로카드를 만드는 작가 바나바나

지금 텀블벅 펀딩중이고 한다. 

<< 텀블벅 펀딩이란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문화와 예술, 출판과 패션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텀블벅이라는 펀딩 커뮤니티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한 많은 작가들이 텀블벅 펀딩을 받고 있다.  >>

 

한국풍의 메이저 타로카드를 디자인하는 바나바나의 작품들 

 

 

 

<< 일상을 드로잉하는 많은 작가들 >>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을 한 장의 일러스트로 남기다. 
일상의 사물과 자연을 드로잉하다. 작가 박선주 

 

 

<< 초록의 신선함을 그리는 작가 오단삼 >> 

오단삼 작가의 그림이 좋아서 한장 구매를 했다. 

초록의 신선함과 모던한 컬러 그리고 단순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오단삼의 일러스트 
오 단삼의 일러스트 
종이 포스터로 판매하는 오단삼 작가의 그림들 

 

 

 

<< 파도의 아름다움 소담>> 

 

 

 

 

<< 패션일러스트같은 율무레트 작가 >>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는 라이브 드로잉을 하는 작가도 만나볼 수 있다. 

엄선이라는 작가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와 인물들을 커다란 화폭에 쉬지 않고 드로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당탕 컴패니의 작가는 버려질 수 있는 종이 쇼핑백위에 그린 일러스트로 

멋진 작품을 만들었는데 라이브 드로잉역시 깊은 인상을 주었다. 

 

10월7일에 오픈해서 10일까지 열렸던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내년의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도 기대가 된다. 

 

<< 바이 아그네스 루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