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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인 패션

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 " , My little Black dress ,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그리고 오드리 햅번과 지방시 , 현재에도 여전히 사로잡는 아름다운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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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에서의 아침을에 등장하는 오드리 햅번의 블랙 리틀 드레스 ( 모두 디자이너 지방시의 작품이다. ) 

 

영화속의 그녀가 입은 패션 그리고 그녀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하나가 되어 작품으로 기억되는 영화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리가 오크 웰크스에서 열린 무도회에서 입은 그린 색 크리놀린 드레스 ,

클레오파트라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입은 대관식에서의 골드 컬러의 드레스 

7일간의 외출에서 마릴린 몬로가 입은 지하철 통풍구앞의 화이트 홀터 넥 드레스 

<< 그리고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드레스중의 하나인 !!! 

뉴욕의 티파니 매장에서 크로와상과 커피를 들고 아침을 먹는 오드리 햅번의 블랙 드레스 >> 

지금도 "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라고 불리면서 한벌 쯤 정말 멋진 스타일로 장만해 두면 좋은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리틀 블랙 드레스 (Little black dress )"

드레스 치고는 짧은 기장으로 LBD 약자로도 불린다. 

격식을 요구하는 포멀한 자리나 칵테일 파티등 약식의 모임에도 두루 입을 수 있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말하며 

코코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와 지방시의 리틀 블랙 드레스가 가장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리틀 블랙 드레스의 원조격인 샤넬의 디자인은 1926년에 발표되었다. 

튜닉 스타일의  단순한 디자인과 상복에만 사용되었던 블랙 컬러, 우아한 드레이프가 가능한 저지 소재로 디자인된 이 스타일은

미국 "보그" 지에서 The ChanelFord’”라고 소개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미국의 포드 자동차에 빗대어 

이제 드레스도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것에 관한 찬사였다. 

지금도 매 시즌 샤넬의 컬랙션에서는 샤넬만의 " My Little Black Dress " 디자인이 발표되고 있다. 

 

샤넬이 발표한 블랙 리틀 드레스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 

 

 

 

 

 

 


 

1961년 영화 "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 등장한 오드리 햅번이 입은 유명한 새틴 소재의 블랙 드레스는 

이후 지방시와 오드리 햅번의 상징이 된다. 

등이 깊게 파인 블랙 컬러의 드레스에 진주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업 스타일된 헤어와 리틀 티아라  그리고 레이밴 선글라스를

코디한 그녀의 패션은 이후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패션이자 그녀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패션이 되었다. 

 

 

영화 첫 장면에서 입고 나온 오드리 햅번의 LBD
영화 중반에 입고 나온 오드리 햅번의 리틀 블랙 드레스 
평생 사랑을 넘은 우정을 가꾼 지방시와 그리고 오드리 햅번 

 

현재 지방시의 컬렉션에 등장한 리틀 블랙 드레스 
현재 지방시의 컬렉션에 등장한 리틀 블랙 드레스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이나 파티 , 혹은 스트리트에서 그 시대를 대표했던 아름다운 리틀 블랙 드레스가 있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엘리자베스 헐리가 입고 나온 베르사체의 리틀 블랙 드레스가 가장 유명했다. 

골드 컬러의 커다란 몇개의 옷핀으로 장식한 아슬아슬한 리틀 블랙 드레스는 

무명에 가까웠던 엘리재베스 헐리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그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 1994년 휴 그랜트와 함께 등장한 엘리자베스 헐리의 베르사체 리틀 블랙 드레스 >> 

 

가장 멋진 복수의 드레스라는 별명을 얻은 고 다이애나 비의 리틀 블랙 드레스 

1994년 런던의 서펜타인 갤러리의 디너 파티 때의 그 블랙 드레스는 

이 후 "복수의 드레스(revenge dress)라고 명명되었다. 

바로 그날 저녁 찰스 왕세자가 매스컴을 통해 공식적으로 불륜을 인정했으나

매스컴이 주목한 것은 바로 다이애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

그녀의 아름다운 어깨라인과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살아나도록 디자인된 블랙 드레스는 그리스의

크리스티나 스탐 몰리안의 작품으로 목에는 진주 장식을 한 초커를 코디하고

마놀로 블라닉의 힐을 신음으로써 다이애나 룩을 완성시킨다.

 

 

<< 서펜타인 갤러리 파티때의 복수의 드레스를 입은 다이애나 비 >> 

 

 

 


 

 

그리고 멋진 리틀 블랙 드레스는

떠오르는 신예 모델이나 배우 그리고 셀렙들에게 끊임없는 선택의 구애를 받으며 

그 결과는 항상 멋진 해피 엔딩을 끝난다. 

 

 

 

<< 신예 모델인 Fran Summers가 멧 갈라 쇼에서 입은 리틀 블랙 드레스 >> 

 

 

<< 보그의 파티에 참석한  Karlie Kloss가 입은 비대칭 블랙 드레스 >> 

 

 

<< 릴리 로즈 뎁이 입은 20년전 샤넬의 스타일을 복원한 블랙 리틀 드레스 >> 

 

 

 


 

 

 

많은 디자이너들의 컬랙션에도 멋진 리틀 블랙 드레스가 등장하여 

현재의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 생 로랑의 F/W 에 등장한 리틀 블랙 드레스 >> 

 

<< 티에르 뮈글러의 F/W 에 등장한 리틀 블랙 드레스 >> 

 

 

<< 프라다의 F/W 에 등장한 리틀 블랙 드레스 >> 

 

 

<< 베르사체의 F/W 에 등장한 리틀 블랙 드레스 >> 

 

 

 


 

리틀 블랙 드레스는 심플한 디자인만큼이나 중요한 재단과 소재 그리고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명성과 

브랜드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다. 

정말 "헉 " 할 정도의 고가의 리틀 블랙 드레스가 있는 반면

" 이 정도면 .... " 하고 수긍이 갈만한 적정한 가격대의 리틀 블랙 드레스가 있다. 

 

Maticevski(Farfetch)가격 약 160만원
Prada (Farfetch) 가격 약 360만원

 

 

Cami NYC (Net-A-Porter) 가격 약 60만원 
IMM  : 가격 약 60만원 

 

Balmain (Farfetch) 가격 약 300만원

 

Valentino(Net-A-Porter) 가격 약 600만원

 

Moschino(Net-A-Porter) 가격 약 40만원 

 

Camilla And Marc(Farfetch)가격 약 110만원 
Dsquared2 (Farfetch) 가격 약 110만원 
Balmain : (Net-A-Porter) 가격 약 200만원 

 

 

<< 나의 "리틀 블랙 드레스 " , My little Black dress ,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그리고 오드리 햅번과 지방시 , 

현재에도 여전히 사로잡는 아름다운 LBD 드레스 >>

<< BY 독디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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